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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7색으로 보낸 화려한 7년 동안 - 빅톤 찬, 수빈

빅톤의 7년은 성장으로 시작해 완성으로 향해가는 성장형 보이그룹의 대표와도 같은 시간이었다. 우애 깊은 7명의 멤버는 음악과 연기, 뮤지컬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며 앨리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비록 군 복무 중인 승우의 빈자리가 아쉽긴 하지만 그럴수록 승식, 찬, 세준, 한세, 병찬, 수빈 6명은 더욱더 빈자리를 메꾸려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얼마 전 [Chaos]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빅톤의 찬, 수빈을 통해 그들이 무대와 앨리스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또 꿈에 그리던 ‘드림콘서트’에 출연한 기분이 어떤지 들을 수 있었다. 화려한 7년으로 다진 시간이 초석이 되어 앞으로의 7년, 아니 70년을 밝게 비춰줄 빅톤의 이야기를 전해드린다.

 





1. [롤링스톤 코리아 이하 (RSK)] 안녕하세요, 빅톤의 찬, 수빈 님! 4개월 만에 다시 뵙게 되었어요. 롤링스톤 코리아와의 인터뷰에 앞서 먼저 롤링스톤 코리아 구독자분들께 간단한 인사 및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찬: 안녕하세요! 데뷔한지 벌써 7년  차, 빅톤의 허찬이라고 합니다!

수빈: 안녕하세요, 롤링스톤 코리아 구독자 여러분! 빅톤의 정수빈입니다.






2. [RSK] 지난 1월 ‘시간 3부작’ 시리즈의 첫 번째 챕터 [Chronograph] 이후 4개월 만에 두 번째 챕터인 [Chaos]로 돌아왔고, 좋은 성과와 함께 활동을 마치셨어요! 이번 활동을 마무리한 소감이 어떤가요?


찬: 사실 4개월 만에 컴백이고, 부담이 정말 많이 되었던 앨범이었어요. 그래서 시행착오도 많고 걱정도 많았는데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기쁠 따름입니다!

수빈: 이번 활동은 팬들과 대면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던 활동이었어서 굉장히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게 보냈던 것 같아요!






3. [RSK] 지난 6월 18일 제28회 ‘드림콘서트’에 출연하게 되었어요. 빅톤에겐 첫 ‘드림콘서트’에요. 이번 출연이 확정되었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


찬: 저희끼리도 진짜 출연하는 게 맞냐면서, 다들 기대에 부푼 분위기였습니다!

수빈: 얘기만 듣고 보기만 했던 드림콘서트라 실제로 우리가 무대에 선다는 게 무척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이었던 것 같아요. (웃음)






4. [RSK] 최근까지도 관객과 함께하는 무대가 정말 그리웠을 것 같아요. 가수로서 체감하는 관객이 없는 무대와 있는 무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찬: 저희가 데뷔 날짜로 따지면 벌써 7년 차에 접어드는데요, 팬데믹이 생긴 3년 동안은 팬들의 환호와 응원을 현장에서 느낄 수 없다 보니 사실 매 무대마다 공허함이 컸었어요. 하지만 이제 다시 팬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공연을 시작하면서 가수로서 느낄 수 있는 힘과 에너지를 받는 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수빈: 저뿐만이 아니라 무대에 서는 일을 업으로 하시는 분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부분이겠지만 관객들과 소통하고, 실시간으로 서로의 반응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참 귀한 경험이고 큰 희열이라고 생각해요. 한동안 그 기분을 느끼고 못 느끼고의 차이는 확실히 있었던 것 같아요.

 


 


5. [RSK] 이제 팬데믹으로 못다 한 공연도, 만남도 가능하게 되었어요! 가장 손꼽아 기다린 일이 있다면?

 

찬, 수빈: 아무래도 콘서트요!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웃음)

 

 

6. [RSK] 어느새 데뷔 7년  차 그룹이 되었죠. 앞으로의 빅톤이 더욱 기대가 되는데요, 지난 7년을 압축하자면 어떻게 이야기하고 싶어요?

 

찬: 지난 7년은 저의 20대의 아름다운 청춘이었던 것 같아요. 때론 울고 웃으며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그 과정을 겪으면서 현재 느끼는 바는 ‘나에게 너무 행복했고 아름다웠던, 후회 없는 7년이었다’라는 사실이에요. (웃음)

수빈: 아프고 힘들기도 했지만 즐거웠다!

 
 




7. [RSK] 멤버들과 함께 활동하고 생활하며 서로가 성장하는 순간을 누구보다 가까이 경험했을 것 같아요. 서로의 ‘성장’을 느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찬: 아무래도 현장에서 무대사고가 있을 때마다 눈치껏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걸 보면 '우리도 위기 대처능력이 생겼구나', '노련해졌다'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수빈: 갑작스러운 상황에 느끼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리허설과 다르게 진행된 공연에 대처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보았을 때, '성장했구나'라고 느끼게 돼요.

 


 

 

8. [RSK] 음악 외에 스스로가 나를 표현하는 방법이 있다면요?


찬: 저는 지금까지 작사, 작곡 그리고 예능 활동으로 여러분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렸었는데요! 다음으로 준비하는 연기 분야에서도 여러분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수빈: 제 자신을 표현했다고 느꼈던 적은 많이 없지만 일상에서 말과 행동, 표정으로 많이 표현하는 것 같아요.






9. [RSK] 앞으로 더 자주, 가까이 만나게 될 앨리스 분들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


찬: 앨리스! 이제는 우리가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면서 많은 것들을 즐길 수 있게 되었는데, 앞으로 생기는 모든 일들을 앨리스와 함께 하며 좋은 추억과 기억으로 남기고 싶어요. 늘 그렇듯 우리 앨리스 여러분을 항상 고맙고 많이 아껴요! 그리고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웃음) 이 마음은 처음이나 지금이나 변치 않아요. 우리 함께 앞으로 행복한 길만 같이 걸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수빈: 우리 앨리스들, 길고 긴 시간들이었습니다! 이제는 이전에 누리던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고 저희도 더욱 힘내서 앨리스에게 더 멋진 모습으로 가까이 다가가보려고 합니다. 그러니 부디 저희와 함께해 주세요!

 




10. [RSK] 지금까지 롤링스톤 코리아와 긴 인터뷰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아티스트 빅톤의 모든 활동 저희 롤링스톤 코리아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찬: 롤링스톤 코리아 구독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빅톤의 허찬이었습니다!

수빈: 롤링스톤 코리아 짱! 항상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모습에 많은 점을 느끼고 

배우고 갑니다. 저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HOTOGRAPHS BY Da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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