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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왕좌를 바라보는 강렬한 눈빛, 찬현

“저에게 첫째 되는 건 멜로디예요.”

 “My first priority is the melody.”



[Seoul Vibes Pt. 15]
<몇번째> 주목받은 찬현이 올해 정식으로 데뷔를 알렸다. GXXD 프로듀싱 아래 ‘BIGONE’ 도움을 받은 앨범은 터프한 보컬 처리를 통해 위기에 빠진 사랑을 더욱 처절하게 표현했다. 보컬과 랩을 만능으로 구사하는 찬현은 이제 자신의 강렬한 데뷔작을 통해 (scene) 왕좌를 거머쥘 기회를 잡았다 

 

앞으로 보여줄 것이 많다는 그의 이야기를 롤링스톤 코리아와 함께 들어보자.

 
 

 

안녕하세요, 찬현 님. 롤링스톤 코리아 인터뷰를 통해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와 인사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아티스트 찬현입니다. 반갑습니다!


 

올해 싱글앨범 [Anymore]로 데뷔한 후,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며 쉼 없이 달려오셨죠. 음악을 작업하며 발매하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찬현 님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음악을 제가 직접 만들다 보니 자연스레 제 취향을 담게 되어서 그런지 들을 때도 재밌고, 부를 때도 만들 때도 그냥 다 좋습니다. 지금 당장은 그게 저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인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큰 힘이 되고요!


 

곡 작업에 참여하시면서 본인의 색깔을 보다 깊게 담으려고 노력하시는 것 같아요. 작사, 작곡, 가창 등 곡을 완성해 가며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저에게 첫째 되는 건 멜로디예요. 많은 사람의 기억에 남는 멜로디도 좋지만, 멜로디라는 건 가사를 몰라도 마음을 울리게 하는 무언가를 담고 있다고 생각해요. 영어를 모르는 사람이 영어 가사로 된 곡을 듣고 눈물을 흘리는 걸 생각해 보면 그렇죠. 감정선과 기억에 남고, 단순명료해서 듣기 좋은 멜로디를 만드는 게 우선인 것 같아요.
 

 


 

[Seoul Vibes Pt. 15]의 수록곡 <몇번째>로 찬현 님을 대중에게 많이 알리게 되었어요. 그로 인해 팬덤 층이 자리 잡으며 찬현 님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찬현 님의 음악을 사랑해 주는 많은 분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나요?


일단 저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그런데 아직 저의 10%도 보여주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보여드릴 것이 많아요. 정말 많이 다 보여드리고 싶어요. 음악적으로든 어떤 면으로든 다요. 

더 활발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이 기대해 주시길 부탁드릴게요.

 


올해 멋지게 스타트하여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아티스트 찬현 님, 꾸준한 음악 활동을 통해 먼 훗날 이뤄내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아티스트분들이 "100% 맘에 드는 앨범이나 곡은 없다. 90% 정도 맘에 들더라도 잘한 거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참 많이 들었어요. 저도 좀 더 잘하고 싶고 목표로 하는 퀄리티가 있어요. 제 마음에 100% 드는 앨범을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예요. 멜로디, 비트, 믹싱, 앨범 커버부터 모든 것이 싹 다 100% 마음에 드는 앨범이요. 그리고 다음에는 지금 저와 함께 음악 하는 친구들과 계속 같이 있고 싶고, 여전히 음악이 좋았으면 좋겠어요. 


 

찬현의 인터뷰 전문과 이미지는 롤링스톤 코리아 스페셜 2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hotographs by Lee Shin 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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