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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7가지의 버라이어티한 매력적 진실, 베리베리!

 

<로드 투 킹덤>은 확실히 참가한 보이그룹들의 매력을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무대였다. 각 보이그룹은 저마다의 매력과 아이디어를 뽐내며 밝게 빛났고 K-pop 팬들은 아이돌 4세대를 이끌만한 재목들을 만나게 되었다. 오늘 만날 베리베리 역시 그들 중 하나였고 직후 발매한 앨범인 [FACE YOU]부터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렇게 승승장구하고 있는 베리베리에게 그들을 감싸는 팬클럽이자 컬러 ‘PANTONE 7649CP’의 상징인 베러가 있다. 팬더믹만 아니었다면 베리베리는 늘상 베러를 만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했겠지만 아쉽게도 이 유행은 그들의 만남을 쉽게 허용하지 않았다. 그래서 베러를 위해 뭉친 7명의 사나이 동헌, 호영, 민찬, 계현, 연호, 용승, 강민을 롤링스톤 코리아가 대신 만나기로 했다. Let’s face VERIVERY!





1.[RSK] 안녕하세요 베리베리! 롤링스톤 코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소개와 인사 부탁드립니다.


VERIVERY] Let’s Face who we are 안녕하세요 롤링스톤 코리아 가족 여러분! 6번째 미니앨범 [ROUND 2 : HOLE]로 돌아온 베리베리입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2.[RSK] 지난 3월 ’O’의 첫 번째 시리즈인 [ROUND 1 : HALL]에 이어 약 5개월 만에 여섯 번째 미니 앨범 ‘SERIES ‘O’ [ROUND 2 : HOLE]’를 발매하셨는데요. 팬들에겐 긴 시간이었을 수도 있겠지만, 짧은 시간 안에 새 앨범을 준비하면서 힘드셨을 것 같아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재미있었고 어떤 점이 가장 어려우셨나요?


동헌]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굉장히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하고 수록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잘 표현하기 위해 공부하고 이해하는 것이 가장 재미있는 작업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자작곡을 수록하였는데 자작곡을 준비하기에 앞서 굉장히 많은 장르의 곡들을 이번 앨범의 색깔을 생각하며 만들었는데 아쉽게 수록되지는 못하였지만 그 과정이 매우 재미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호영] 가장 어려웠던 점과 재미있었던 점은 퍼포먼스를 만들 때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강렬한 노래를 여름에 어울리게 만들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었고, 다양한 분들에게 안무를 받고 상의를 하여 좋은 안무를 만들었습니다.


민찬] 아무래도 다 같이 함께할 수 있는 앨범이었기에 준비하는 모든 순간이 감사하고 또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어려웠던 점은 안무 연습하고 맞추는 과정이 아무래도 가장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계현] 힘들 다기보다는 항상 팬분들께 빨리 저희의 음악과 무대를 들려드리고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재밌었고 어려웠던 것이 작곡이었는데요. 음악을 만든다는 것은 굉장히 재밌는 일이지만 또 힘든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희가 만든 음악을 팬분들에게 들려드릴 수 있어서 굉장히 뿌듯하고 기쁩니다!


연호]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드실 텐데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가지고 나와야 많은 분들께서 보시고 행복해하실지 그런 고민을 하는 과정이 많이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용승] 저희 베리베리가 워낙 컴백 주기를 짧게 두는 편이라, 저 역시도 팬분들과 마찬가지로 공백기가 길게 느껴졌습니다. 빨리 컴백해서 무대를 하고 싶은 마음에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 대부분이 재밌고 좋았습니다. 어려웠던 점은 난이도가 있는 안무를 연습하는 일, 그리고 녹음하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강민] 5개월 만의 컴백이라 조금은 부담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게 조금 힘든 부분이었던 것 같고, 앨범 준비하면서 콘텐츠가 만족스럽게 나와서 준비하는 과정 내내 즐거웠습니다.
 


3.[RSK] 앨범 발매를 앞두고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는 한 편의 호러 영화를 연상케 하는 음산하고 스산한 분위기를 보여주셨는데요. 이번 앨범의 콘셉트를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신다면?


VERIVERY] 이번 앨범은 지난 앨범 SERIES 'O' [ROUND 1 : HALL]과 이어지는 앨범으로, 지난 앨범에서는 멤버 각자가 자기 자신 안에 있는 어두운 내면의 공간을 발견했다면 이번 앨범은 그 이야기와 이어져서 어둠이라는 덫에 걸려 혼란스러워하는 저희 베리베리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청량하면서도 호러, 다크한 콘셉트인 만큼 빠르게 전개되는 뮤직비디오와 속도감 있는 노래가 포인트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4.[RSK] 베리베리는 매번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앨범 속 카리스마 넘치는 베리베리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나요?


VERIVERY]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아 공들여 만든 뮤직비디오와 무대 위의 퍼포먼스, 이 둘을 가장 많이 신경 썼던 것 같습니다. 특히 무대 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자 많은 연구를 하였고, 강렬하고 무게감 있는 안무를 표현하기 위해 저희 멤버들 모두 운동을 굉장히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또, 성숙한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외적으로도 신경을 쓴 만큼 더 성숙해진 저희 베리베리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RSK] 멤버들이 앨범에 많이 참여하면서 각자의 능력을 조금씩 보여주고 있는데, 같이 음악을 완성해 나가면서 멤버들 서로에게 배우는 점이 있다면? 


동헌] 음악을 완성해 나가면서 가장 크게 배울 점은 ‘표현력’인 것 같습니다. 7명의 멤버들이 모두 다른 해석을 통해 음악을 완성해 나가는 것이 굉장히 매력적이면서도 배울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호영] 대다수의 멤버들이 결단력이 빠른 것 같습니다. 그 점이 모든 일을 진행하는 데에 있어서 수월했고 배워야 할 점인 것 같습니다.


민찬] 다 같이 의논하고 진행하기 때문에 각자의 다양한 의견을 들으면서 생각하는 폭이 매우 넓어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계현] 노력과 열정을 가장 많이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음악을 만들 때도 굉장히 다양한 장르의 곡을 만들면서 베리베리의 음악적인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서 항상 노력하는데 그러한 부분들을 가장 많이 배우는 것 같습니다.


연호] 음악을 만들면서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멤버들이 생각하고 또 결과를 도출하는 과정을 보고 많은 배움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용승] 서로가 잘하는 것들을 맡으며 완벽한 팀에 가까워졌다고 믿고 있습니다. 멤버 한 명 한 명 장점이 뚜렷하기 때문에 노래, 무대 매너 등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습니다.


강민] 각 멤버들의 잘하는 모습을 보면서 형들에게서 자극을 느끼고 생각 하나하나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6.[RSK] 지금까지 대중분들과 팬분들에게 선보였던 많은 음악들 중 베리베리에게 있어 가장 특별하게 의미 있거나 애착이 가는 곡이 있다면 어떤 노래인가요? 그 이유는요?


동헌] 베리베리의 <소중력> 추천드립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팬 여러분들과 스스로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곡이라 생각합니다! 


호영] 저는 <불러줘>입니다. 데뷔곡이라 더 애착이 가는 것 같습니다.(웃음) 이제 와서 보면 그립기도 하고 예전보다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민찬] 아무래도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TRIGGER>인데요, 7명으로 다 같이 다시 모인 곡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습니다.


계현]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불러줘>입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공식적으로 세상에 나오고 팬분들 앞에서 처음 무대를 한 음악이기 때문에 굉장히 의미가 큰 곡이라고 생각해요.


연호] 개인적으로는 <Love Line>인 것 같습니다. 제가 직접 참여한 곡이기도 하고 많은 베러 분들이 좋아해 주셨어요!


용승] 아무래도 제가 작사 작곡에 처음 이름을 올리게 된 <Prom>이라는 곡이 가장 애착이 갑니다. 베러 분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공간을 상상하며 작업에 임해서 더욱 소중하고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강민] <Lay Back>이 가장 애착이 갑니다. 그때 당시에 제가 많이 성장한 것 같아요.










7.[RSK] 베리베리에게 아직 꿈이지만 현실이 되었으면 하는 것들이나 혹은 꿈에서 비로소 현실이 된 것이 있나요?


VERIVERY] 우선 데뷔하고 팬분들을 만나면서 많은 응원과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는 지금이 꿈에서 현실이 되어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로서는 저희 베리베리가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는 것이 아주 큰 목표입니다. 더 나아가 언젠가는 빌보드 메인 차트에 이름을 올려 해외의 여러 곳에서 공연하고 싶습니다! 과거에는 이런 일들을 상상도 못했는데 오늘날 많은 K-pop 선후배 동료님들의 노력으로 이런 상상을 할 수 있게 된 것도 정말 기분 좋은 일인 것 같아요.



8.[RSK] 보통 음악은 기분을 표현한다고 하잖아요. 즐거울 때 노래를 듣고 기분을 업 시키거나, 슬플 때 음악으로 위로를 받거나요. 보통 어떤 기분에 음악을 집중해서 들으시나요? 그럴 때 자주 듣는 음악과 이유가 있다면요?


동헌] 저는 음악을 공부의 이유로도 많이 듣지만 분위기에 취해 틀어 놓을 때도 많은 것 같아요! 요즘은 팝 펑크 장르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meet me @ the altar’의 음악이나 ‘waterparks’의 <Numb>를 즐겨 듣고 있습니다. 이렇게 특정 장르에 관심이 많이 생기고 무언가 조금 더 탐구하고 싶을 때 그 장르의 음악을 많이 찾아 듣는 것 같아요.


호영] 저는 제가 자주 힘들 때나 자존감이 떨어져 있을 때 듣는 노래가 있는데 바로 ‘offonoff’ 님의 <Gold>인데요. “나의 삶은 금이야”라고 생각하면서 일을 하면 더 힘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민찬] 보통 우울할 때 ‘anson seabra’의 <Trying my best>를 듣습니다. 저에게 매우 힐링이 되는 곡입니다. 많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계현] 저는 마음이 공허한 기분이 들 때 음악을 들으면서 그 공허함을 채웁니다. 요즘은 ‘Anne-Marie’의 <Beautiful>이라는 노래를 자주 듣습니다 가사도 좋고 이 노래를 들으면 힐링 되는듯한 느낌을 받기 때문입니다!


연호] 저는 갑자기 감성 충만해질 때 음악을 자주 듣는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이무진’님의 <담아 갈게>와 ‘이하이’ 선배님의 <only>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용승] 저는 잔잔한 노래로부터 묘하게 위로받는 느낌을 좋아하는데요. 요새 즐겨 듣는 노래는 ‘잔나비’ 선배님의 <가을밤에 든 생각>이라는 노래입니다. 가사도 예쁘고 곡 분위기도 따뜻해서 하루를 마치거나 퇴근길에 즐겨 듣곤 합니다.


강민] 저는 요즘 유튜브에서 LIVE로 재생해 주는 노래들을 많이 듣는 편이에요. 그렇게 듣다 보면 원곡 가수분들과 더 가까워지는 듯한 느낌을 받기 때문입니다.










9.[RSK] 글로벌 아이돌로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베리베리. 매번 새로운 도전과 노력으로 더욱 발전할 모습들이 기대가 됩니다. 음악 활동을 통해 후에 대중들에게 어떤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싶으세요?


VERIVERY] 무대를 사랑하는 아티스트, 오랜 시간 팬 여러분과 함께하는 소통형 아티스트로 기억에 남고 싶은 바람이 있습니다. 또 어떠한 콘셉트도 베리베리만의 색깔로 녹여낼 수 있는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싶고, 이후에 아티스트로서 우리만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베리베리라는 장르를 만들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0.[RSK] 지금까지 롤링스톤 코리아와 긴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뷰를 통해 베리베리 여러분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마지막으로 간단한 인터뷰 소감 및 끝인사 부탁드릴게요!

 

VERIVERY] 이번 인터뷰를 통해 저희 베리베리의 지향성에 대하여 더 많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즐거우면서도 팀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롤링스톤 코리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이 인터뷰를 통해 롤링스톤 코리아 가족 여러분들과 팬 여러분들이 저희를 더 알아가고,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앨범과 타이틀곡 <TRIGGER> 열심히 활동 중에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제공 -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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