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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5관왕이 된 단 하나의 소년들, 더보이즈

<로드 투 킹덤> 이후로 자신들의 왕국을 이룩한 더보이즈가 마침내 데뷔 4년 차에 음악방송 5관왕을 차지하며 대세 보이그룹임을 입증했다. 더보이즈에게는 <로드 투 킹덤>이 얼마나 매력 있는 팀인지 대중들에게 확인받는 자리였다면, 이번 5관왕은 그사이 성장한 그들의 팬덤과 인기를 체감한 자리였다. 이는 더보이즈 뿐만 아니라 그들의 영원한 동맹 더비에게 큰 선물이 됐으며 올해 말까지 3기를 모집 중인 상황이라 더 큰 세력 확장을 노려볼 수 있게 되었다. 


롤링스톤 코리아는 이런 더보이즈의 환희의 순간을 그들과 공유하고 그들이 더비들에게 해줄 메시지를 대신 전달하고자 한다. 더비들과 다시 함께할 그 날을 그리고 있는 더보이즈를 만나보았다.

 

 

1. [RSK] 안녕하세요 더보이즈(THE BOYZ) 여러분, 롤링스톤 코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소개와인사 부탁드립니다.

 

[더보이즈] 안녕하세요, 더보이즈입니다. 오늘 인터뷰 잘 부탁드립니다!



2. [RSK] 며칠 뮤직뱅크에서 1위를 하면서 공중파 1위로 요즘 대세임을 증명했어요. 팬데믹으로 인해 끊임없이 사랑과 관심을 주시는 더비(팬분들) 만난 지 오래되었는데 상황이 풀린다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더보이즈] 공중파 첫 1위 그리고 음악방송 5관왕까지 할 수 있게 지지해 주고 응원해 준 더비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또 상황이 나아진다면, 가장 먼저대면 콘서트’를 하고 싶습니다! 직접 만나 뵙는 것이 가장 그립고, 또 원하는 일이에요. 응원 소리와 함께 더비들과 같은 지붕 아래서 신나고 놀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어요. 팬분들이 응원해 주시는 그 에너지를 느끼고 싶습니다. 상황이 얼른 나아지길 바라고 그날이 되면 더비들, 집에 못 갈 예정입니다. ^^

 

또 해외 멤버들은 해외에 계신 부모님과 친구들 가족들을 만나 에너지를 충전하고 싶어요. 그렇게 충전하고 와서 월드투어 콘서트 꼭! 하고 싶습니다! 전 세계 더비들을 빨리 만나고 싶어요!

 


3. [RSK] 이번 신곡 <THRILL RIDE>을 들어봤을 때의 느낌이나, 같은 멤버들의 기억나는 반응이 있다면?

 

[더보이즈] 듣는  순간부터 멤버들 모두 만장일치로 아, 이거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한 리듬으로 곡이 정말 신났고, 시원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무엇보다 중독성이 강해서 계속 입에 맴돌았고, 멤버들끼리 서로 눈빛으만으로도 ‘이 곡이다!’하는 마음이 느껴졌어요.

 


4. [RSK] 이번 앨범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 혹은 사람들이 많이 들어줬으면 하는 곡이 있으신가요?

 

[더보이즈] <B.O.Y> 가 가장 애착이 가는데요, 이 곡은 에릭, 선우가 작사에 참여한 곡이기도 합니다. 사실은 ‘더비에게 모든 걸 걸어도 아깝지 않고 더비 또한 더보이즈에게 모든 걸 걸어도 아깝지 않도록 만들겠다’라는 다짐이 들어 있는 곡이기 때문이에요많이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Merry Bad Ending>도 추천해 봅니다. 상연과 주연이는 아련하고 그리운 느낌의 곡이라고 느꼈다고 해요. 듣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곡이 될 거예요!

 

[뉴, 현재] 이번 활동 곡 <THRILL RIDE>요. 더보이즈가 많이 사랑하는 앨범인 만큼 다른 분께도 사랑받았으면 하는 곡이기 때문입니다.

 

[주학년] <나이트메어(Nightmares)黑花>가 애착이 갑니다. 평소에 장르를 불문하고 듣는 스타일인데 웅장함을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트렌디하고 웅장한 느낌을 많이 받아 추천합니다!

 

[큐]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한 <환상열차>가 가장 애착이 가요. 뭔가 더 마음이 쓰이는 느낌의 곡입니다.

 

 
 

5. [RSK] 이번 <THRILL RIDE>뮤비 촬영장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에릭, 선우] 첫날, 수영장이 있는 펜션에서 촬영 끝내기 직전에 서로 물놀이하는 신을 촬영했어요. 무더운 날이라 서로 물을 뿌리며 하루 중에 제일 신나고, 행복하게 진짜 물놀이를 했던 기억이 나요.

 

[영훈] 가운을 입고 다 함께 롤러코스터 댄스를 시도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현재, 뉴, 큐, 상연] 물 폭탄 촬영 때 엄청 거대해서 무섭기도 했는데 진짜 놀면서 촬영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해 주었어요.

 

[주연, 주학년] 농구장 세트에서도 정말 신나게 촬영했어요. 멤버들과 실제로 농구하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고요. 농구를 하다보니 얼른 상황이 나아져서 밖에서 함께 신나게 스포츠를 즐겼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이콥] UTV를 타고 운전하는 촬영이 있었는데 새로웠어요. 파트에 신경도 써야 해서 걱정했는데, 그보다 더 좋은 결과물이 나와 기분이 좋았습니다!

 

[케빈] 티저 영상 촬영 중에 제가 들고 있던 빵이 강풍기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에릭 얼굴에 착지해서 현장이 웃음바다가 되었던 것이 생각이 납니다. (웃음)

 
 

6. [RSK] 이번 앨범에 참여한 선우, 에릭, 큐가 작사를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작사를 나는 이것만큼은 신경 써서 썼다던가 혹은 작사에 대한 영감은 어디서 받았는지 궁금합니다.

 

[선우, 에릭, 큐] 보통 상상 속에서 영감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이동하면서 차 안에서 문득 생각나는 음을 기록해 두거나 합니다. 특히 작사할 때는 단어, 문구를 캐치해서 어떤 것이 어울릴지 선정하는 데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또 곡에 맞는 테마에 최대한 잘 맞게 쓰려고 노력하고요.

 


7. [RSK] 더보이즈가 지금까지 오면서 적지 않은 노래들로 찾아와줬는데 더보이즈만의 '컴눈명(컴백해도 눈감아줄 명곡)'?

 

[더보이즈] <노 에어(No Air)>와 <리빌(REVEAL)>이요.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신 곡과 안무가 있어요.  그리고 첫 데뷔 앨범 속 수록곡인 <시간이 안 지나가(Walkin’ In Time)>도 명곡이라고 생각해요. 뮤직비디오의 느낌도 정말 좋고 듣고 있으면 차분해지는 기분이 또 색다른 더보이즈의 매력을 보여주는 듯해요.

 

[뉴, 선우, 큐, 상연] <리빌(REVEAL)>은 정말 빼놓을 수 없는 곡이고, <블룸블룸(Bloom Bloom)>도 딱 컴눈명으로 좋은 곡이라고 생각해요!

 

[주학년] <36.5> 라는 노래를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해요. 가슴이 따뜻해지는 느낌입니다.

 

[주연] <Ego>라는 곡이 있는데 퍼포먼스적으로 더보이즈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은 멋진 곡입니다.

 

[케빈] <Salty>를 요즘 자주 듣는데요, 후속곡 활동을 했었지만 더 자주 무대에서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8. [RSK]  활동 전후나 비활동기(평소) 아티스트로서 작품을 다루며 가장 신경 써서 준비하는 것들이 있을까요? 그것들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들이나 더보이즈만의 루틴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더보이즈] 멤버별로 곡 작업도 하고, 안무와 보컬 개인 레슨을 받기도 해요. 체력 관리를 위해 PT 받고 있습니다. 건강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또 언어레슨도 하고 최근 트렌드는 어떤 것이 있는지 문화생활을 많이 하려고 노력해요!

 

[현재] 활동기 퍼포먼스 연습을 할 때 멤버들끼리 시너지가 넘쳐요, 서로 웃으면서 에너지를 주고받는 좋은 연습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9. [RSK] 앞으로 같이 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 혹은 최근 관심 있는 아티스트가 있으신가요? (혹은 협업하고 싶은 브랜드, 레이블 자유롭게 나눠주세요!)

 

[더보이즈] 최근 빠져 있는 콜드(COLDE)님. 목소리가 정말 좋으셔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같이 작업해보고 싶습니다! 또 아이유 선배님과 컬래버도 소망 중의 하나입니다. 즐겨 들을 뿐 아니라 배울 것이 많은 선배님의 음악적 철학 등이 많이 궁금하기도 해요.

 

[뉴] 저는 아직 더보이즈로서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난 후에 같이 작업을 나누고, 음악적 철학을 나누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주학년, 선우] 개인적으로 나이키, 아디다스 등 스포츠 브랜드와 협업한다면 정말 영광일 것 같습니다.

 

[제이콥] 샘 김 선배님이랑 한번 작업해보고 싶어요. 보이스도 정말 좋아하고 음악적인 이야기 많이 나누고 싶습니다.

 

[주연] 최근 저스틴 비버님 노래에 빠져있습니다. 음악적 스타일이 꾸준히 발전해 나가는 모습이 멋진 아티스트라고 생각이 되었어요.

 

[큐] 카더가든 선배님과 검정치마 선배님 노래를 정말 좋아해서 같이 작업해 보고 싶어요.

 

[케빈] 다니엘 아샴이라는 미술 작가분과 무대연출을 함께 하면 정말 영광일 것 같아요. 저스틴 비버, 퍼렐 등 유명 아티스트분들과 컬래버를 하셨는데 아트를 사랑하는 저로서 함께 하게 된다면 정말 행복할 듯해요. 음악적인 부분에서는 저스틴 팀버레이크, 도자 켓, 비욘세! 언젠가 함께 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10. [RSK] 보통 음악은 기분을 표현한다고 하잖아요. 즐거울 노래를 듣고 기분을 시키거나, 슬플 음악으로 위로를 받거나요. 보통 어떤 기분에 음악을 집중해서 들으시나요? 그럴 자주 듣는 음악과 이유가 있다면요?

 

[더보이즈] 여유로울 때 혹은 편안해지고 싶을 때 잔잔한 노래를 듣는 편입니다. 즐거울 때 음악을 들으면서 기분을 업 시킨다든지 슬플 때 음악으로 위로를 받아요. 팝송이나 클래식을 듣는 멤버들도 있고, 아, 에릭은 음악을 들으면서 차근차근 할 일을 하더라고요. 최근엔 주로 콜드 님의 노래 중에 <와르르>를 비롯한 다양한 곡들로 선곡해요. 또 활동기 때는 밝고 재미있는 음악을 들으면서 마인드 컨트롤하기도 합니다.

 

[케빈] 저는 Lofi, R&B를 많이 들어요. 가사와 멜로디보다 특이한 제작을 통해 귀 기울이고 영화를 보듯 디테일을 찾아내는 재미가 있어요!

 


11. [RSK] 진정한 뮤지션으로서 앞으로가 기대되는 더보이즈. 매번 새로운 도전과 노력으로 더욱 발전할 모습들이 기대가 됩니다. 음악 활동을 통해 후에 대중들에게 어떤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싶으세요?

 

[더보이즈] 더보이즈의 무대로 3~4분의 시간 동안 무대를 보시는 분들의 스트레스와 힘듦이 사라질 수 있는 특별한 하나’의 소년들로 기억에 남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팬들을 위해 음악과 다양한 활동을 하는 아티스트, 매번 신선하고 발전하는 모습인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뉴] 사랑하고 사랑했던 소년으로 기억되고 싶어요.

 

[주학년] 대체 불가능한 팀! 그렇게 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주연] 개개인의 역량이 뛰어난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그렇게 비치게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큐] 다양한 매력이 다 어울리고 행복을 줄 수 있는 아티스트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2. [RSK] 지금까지 롤링스톤 코리아와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뷰를 통해 아티스트 더보이즈 여러분들에 대해 알아갈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마지막으로 간단한 인터뷰 소감 끝인사 부탁드릴게요!

 

[더보이즈] <THRILL RIDE>활동이 마무리되고 있는데요,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고 뿌듯했던 활동이었습니다. 마무리도 잘하고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릴게요! 롤링스톤 코리아와 함께해서 영광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더보이즈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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