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유수 국제 영화제의 러브콜로 화제를 모은 영화 <오후 네시>가 10월 23일(수) 개봉을 앞두고 극장가에 가장 현실적인 공포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후 네시>는 행복한 은퇴 생활을 꿈꾸던 부부 ‘정인’과 ‘현숙’의 일상에 매일 오후 4시 정각에 찾아와 문을 두드리는 기묘한 이웃집 남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드라마.
영화 <오후 네시>는 가장 일상적인 소재인 ‘집’이라는 배경을 중심으로 이웃의 기묘한 행위로 인해 평범했던 일상이 붕괴된다는 독특한 설정이 섬뜩한 공포를 경험하게 한다. 특히, 가장 안전하다고 느끼는 ‘집’에서 기묘한 이웃과의 미묘한 신경전은 보는 이들의 예측을 불가하게 만들며 더욱 숨 막히는 긴장과 미스터리한 공포를 선사한다. 이는 전 세계 유수 영화제 초청과 수상을 통해 해외에서 먼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오후 네시>는 2024년 카프리할리우드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을 뿐만 아니라, 제42회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제28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슈발 누아르 부문 초청, 제26회 필름바이더씨영화제 영화 & 문학 섹션 부문 초청, 2023년 런던국제필름메이커어워드, 2023년 시카고필름페스티벌어워드, 2023년 워싱턴필름어워드에서 수상하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특히 “감각을 마비시킬 정도로 숨 막히고 끝이 보이지 않는 이야기를 어둡고 재미있게 그려낸 작품!”, “서서히 고조되는 긴장감을 효과적으로 구축해 내며 숨 막히는 최종장으로 관객들을 이끈다!”라는 호평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개봉 전부터 전 세계 유수 영화에서 작품성을 입증받은 것은 물론, <오후 네시>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스토리와 명품 배우진의 총집결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배가시킨다.
이처럼 일상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탄생한 현실 공포 장르의 영화들은 관객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며 많은 관심을 이끌어내곤 했다. 먼저, 초인종 옆에 거주인의 성별, 수를 표시해 침입하는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숨바꼭질>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공포심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현재까지도 현실을 담은 스릴러 작품의 대표로 꼽히는 <숨바꼭질>은 당시 56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예측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영화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 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드라마로, 대부분의 집에 하나씩 존재하는 벽장의 비밀스러운 공간을 공포 소재로 활용하며 관객들의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도어락>은 혼자 사는 주인공의 오피스텔에 침입한 낯선 이의 흔적을 다룬 현실 공포 스릴러다. 공효진의 열연은 낯선 자에 쫓기는 인물의 극적인 감정을 리얼하게 표현해 공포감을 더욱 높였다.
인간의 본성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이 돋보이는 미스터리 드라마 <오후 네시>는 2024년 10월 23일(수)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공/제작: HS㈜ 배급: 홀리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