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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 영화 <밀수>로 영화 음악감독 전격 데뷔

장기하가 음악감독으로 첫선을 보인 영화 <밀수>가 오늘 7월 26일 수요일 개봉한다.

 

장기하는 “영화음악에 특별한 뜻은 없었는데 어느 날 류승완 감독님이 함께하자고 연락이 왔다. 그러고 시나리오를 읽었는데 선뜻 하겠다고 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영화음악 작업이 얼마나 어려울지 생각지도 못했다”며 류승완 감독과의 작업 계기를 밝혔다.

 

영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이 일생일대의 큰 판에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이 출연진에 이름을 올리며 개봉 전부터 큰 화제가 되었다.

 

장기하 음악감독은 영화의 시간적 배경인 1970년대의 명곡들과 직접 작곡한 연주곡들로 영화의 사운드를 채웠다.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오는 7월 27일 목요일 오후 7시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독립상영관 인디스페이스에서 <밀수> 단체관람 행사를 갖는다. 장기하가 음악감독으로 팬들과 처음 만나는 GV가 될 예정이다. 해당 행사는 7월 21일 오후 4시 예매가 오픈됨과 동시에 매진되는 등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이외에도 장기하는 류승완 감독과 8월 2일 CBS 음악 FM [신지혜의 영화음악]에 동반 출연하여 <밀수>의 음악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한편, 올 4월 싱글 <해 / 할건지말건지>를 발매한 장기하는 단독공연,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 제공 -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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