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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박보검·로제와 한솥밥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배우 임시완이 더블랙레이블과의 전속계약으로 ‘블랙핑크’ 로제, 배우 박보검 등과 한솥밥을 먹는다.

 

프로듀서 테디가 수장으로 이끄는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측은 3일 "임시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더블랙레이블은 “뛰어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폭넓은 장르의 작품에서 활약해 온 임시완과 동행하게 됐다”며 "그간 쌓아온 내공과 더불어 여전히 무궁무진히 잠재해 있는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시완은 오는 12월 중 데뷔 18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내년 초 글로벌 팬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해당 앨범과 투어는 'H.O.T.' 출신 강타가 총괄 프로듀서로 있는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뮤직 레이블 스마트(SMArt)에서 제작할 예정이다.

 

더블랙레이블은 배우 박보검, ‘블랙핑크’ 로제, ‘빅뱅’ 태양, 가수 전소미, 그룹 '미야오', '올데이프로젝트', 가수 겸 프로듀서 빈스 등이 속해 있는 소속사다.

 

임시완은 2010년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했다. 이어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드라마 '미생' '소년시대', 영화 '변호인'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비상선언' '사마귀'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 실력을 선보였다.

 

<사진제공 - 더블랙레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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