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트 카 컬처 기반 브랜드 피치스(Peaches.)가 주최하는 복합 문화 페스티벌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5(OUF 2025)’의 첫째 날 헤드라이너로 글로벌 팝 아이콘 찰리 XCX(Charli XCX)가 출연을 확정했다.

찰리 XCX는 ‘Boom Clap’, ‘Boys’, ‘360’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영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 실험적 사운드와 독창적인 비주얼 감각으로 팝의 지형을 넓혀온 인물이다. 특히 2024년 발매한 정규 6집 〈BRAT〉은 Y2K 클럽 사운드, UK 개러지, 하이퍼팝 등 다양한 장르를 감각적으로 조합해낸 실험적 작품으로, ‘브랫 서머(Brat Summer)’ 열풍을 일으키며 평단과 대중 모두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올해 그래미 어워드 3 관왕, 브릿 어워드 5 관왕의 영예까지 차지한 그녀는 ‘팝의 미래’라는 찬사를 받으며 지금 가장 주목받는 글로벌 팝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팝의 경계를 확장하는 실험적인 사운드와 스타일로 수많은 아티스트에게 영감을 선사해온 찰리XCX는 8월 15일 ‘OUF 2025’의 첫째 날 헤드라이너로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5월 발표된 토요일 헤드라이너 찰리 푸스(Charlie Puth)에 이어 이틀간 이어지는 강력한 라인업은, ‘OUF 2025’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OUF 2025’는 자동차와 음악의 경계를 허문 복합 문화 페스티벌로, 2023년 첫 개최 이후 매해 새로운 테마와 글로벌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음악 팬들과 자동차 컬처 마니아들의 이목을 끌어왔다. 지난해 열린 ‘OUF 2024’ 역시 폭발적인 반응을 기록한 바 있다.

찰리XCX의 라인업 공개에 이어, 6월 17일(화) 오후 7시부터 프리세일 티켓이 KREAM(크림)을 통해 판매된다. 앞서 판매된 블라인드, 얼리버드 티켓 모두 오픈 직후 빠르게 매진되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증명한 만큼, 이번 프리세일 티켓 역시 빠른 소진이 예상된다.

피치스 관계자는 “’OUF’는 매년 관객과 함께 성장하는 축제이자 실험의 장”이라며 “올해는 콘텐츠, 스케일, 라인업 모두에서 한층 넓어진 스펙트럼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OUF 2025’는 올해 ‘POP STATION’이라는 테마 아래,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차 안에서 시작된 사운드가 도시 전체를 무대로 확장되는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 많은 정보는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사진 제공 - 피치스 (Peach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