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K INTERVIEW : 허지원(Heo Ji-won) 허지원, 자신만의 목소리로 써 내려간 새로운 부름 (Calling)]

홀로서기라는 불안의 문턱을 넘어설 수 있었던 건, 변함없는 믿음으로 제 이름을 불러준 이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룹 체리블렛의 화려했던 날들을 뒤로하고, 이제 '허지원'이라는 이름 석 자를 건 첫 번째 무대가 시작됩니다. 타이틀곡 'CALL ME UP'이 전하는 당당하고 유쾌한 에너지부터 직접 써 내려간 'Every Moment'의 진솔한 울림까지. 온전히 자신의 목소리로 채워낸 이번 앨범은 팬들을 향한 가장 깊은 확신이자 선물입니다. 한층 더 솔직하고 성숙해진 아티스트 허지원, 그 빛나는 첫걸음의 순간을 롤링스톤 코리아가 함께했습니다.
Q1. 체리블렛의 멤버에서 '허지원'이라는 이름 석 자를 건 첫 솔로 앨범 으로 새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팀 활동을 넘어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발을 내딛는 소감과, 이번 앨범 준비 과정에서 스스로 발견한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요?

A1. “늘 함께하던 멤버들 없이 홀로 무대 전체를 채워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던 것이 사실이에요. 하지만 동시에 '내가 진짜 하고 싶었던 음악과 이야기'가 무엇인지 깊게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녹음부터 컨셉 설정까지 제 목소리와 색깔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음악적으로 한 단계 더 성숙해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Q2. 타이틀곡 'CALL ME UP'은 어디서나 반짝이는 '퀸카'의 당당함을 담은 곡입니다. 지원님이 생각하는 '진짜 퀸카'란 어떤 모습이며, 이 곡을 들을 팬들과 리스너들에게 어떤 에너지가 전해지길 바라나요?

A2. "제가 생각하는 진짜 퀸카는 화려한 겉모습으로 증명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답게 빛나고 있는 우리 모두가 이미 퀸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빛은 혼자 반짝일 때보다, 서로를 비춰줄 수 있을 때 더 환해지는 것 같아요. '힘들 땐 언제든 나를 불러'라며 서로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마음, 그게 이 곡에 담고 싶었던 진짜 당당함이에요. 'CALL ME UP'을 들으시는 모든 분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가장 사랑스럽게 긍정하면서, 내 방식대로 반짝이며 나아갈 유쾌한 에너지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Q3. 수록곡 'Every Moment(모든 순간)'에서는 직접 작사에 참여하여 지나온 시간과 소중한 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냈고, 풍성한 밴드 사운드의 모던 록 장르에 도전했습니다. 이 곡의 가사를 써 내려갈 때 가장 마음속 깊이 떠올렸던 장면이나 감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3. “제가 데뷔 후 걸어온 모든 순간들과, 그 곁을 지켜준 사람들의 얼굴이 가장 먼저 떠올랐어요. 행복했던 순간도, 때로는 불안했던 순간도 있었지만 지나고 보니 그 모든 찰나가 지금의 나를 만든 소중한 조각들이더라고요. 벅차오르는 모던 록 밴드 사운드 위에 그 고마운 감정들을 가사로 진솔하게 풀어내고 싶었습니다.”

Q4. 앨범명 에는 '새로운 부름'과 함께 늘 곁을 지켜준 팬들을 향한 마음이 담겨 있다고 들었습니다.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팬들의 존재가 지원님에게 어떤 동기부여와 힘이 되어주었는지 궁금합니다.
A4. “솔로를 준비하면서 솔직히 불안한 마음이 들 때마다 저를 다시 일으켜 세워준 건 팬분들이었어요. '어디에 있든 지원이를 응원해'라는 그 변함없는 믿음이 저에게는 가장 확실한 '부름(Calling)'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앨범은 그 마음에 답하는 저의 첫 번째 확신이자 선물입니다.”

Q5. 발매 직후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리는 '간사이 컬렉션(KANSAI COLLECTION)' 오프닝 무대를 통해 3만 명의 관객 앞에서 솔로 첫 라이브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글로벌 팬들과 만나는 이 대형 무대를 앞두고 가장 신경 써서 준비하고 있는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A5. "3만 명이라는 큰 무대에서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인상을 남기는 자리라 정말 설레고 기쁩니다. 혼자서도 넓은 무대를 가득 채울 수 있는 장악력과 압도적인 라이브 에너지에 가장 신경을 쓰고 있어요. 'CALL ME UP'의 청량함과 'Every Moment'의 모던 록 감성을 라이브로 완벽하게 전달하기 위해 매일 보컬과 퍼포먼스를 쏟아부으며 연습하고 있습니다."

Q6. 청량한 팝 장르부터 감성적인 모던 록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해 냈습니다. 그룹 활동 때 선보였던 모습과 비교했을 때, '솔로 아티스트 허지원'을 정의하는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이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6. “그룹 활동 때의 제가 에너지 넘치고 완성도 높은 비주얼 퍼포머였다면, 솔로 허지원은 **'솔직한 감성을 노래하는 아티스트'에 가깝습니다. 청량함 속에 은은하게 묻어나는 진정성, 그리고 시원한 보컬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두드리는 것이 저만의 차별화된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Q7. 은 허지원이라는 아티스트의 긴 음악 여정에서 의미 있는 첫 신호탄입니다.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와, 앞으로 롤링스톤 코리아 리스너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허지원만의 음악적 목표'는 무엇인가요?
A7. "우선 '허지원이 솔로로서도 이렇게 훌륭한 음악과 무대를 보여주는 아티스트구나'라는 확신을 심어드리는 것이 첫 번째 목표입니다. 나아가 앞으로 장르에 한계를 두지 않고 저만의 서사를 담은 다양한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어요. 언제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고 용기를 주는, 한결같은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사진제공 : 비에이블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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