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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지니 주연 영화 <보이>, 네온-느와르로 강렬한 첫인상…시사회서 첫 공개

배우 조병규와 가수 겸 배우 지니가 주연을 맡은 영화 <보이>가 1월 6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 시사회를 열고 오는 1월 14일 개봉을 앞둔 첫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롤링스톤 코리아>도 함께한 이 자리에서 이상덕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들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보이>는 근미래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한 네온-느와르 장르 작품으로, 강렬한 색채와 시각적 연출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영화 속 영상미는 뮤직비디오를 연상시키는 편집과 구도로 구성돼, 음악적 비트와 색 대비가 장면의 감정성과 리듬을 함께 끌어올리는 구조로 설계된 것으로 평가된다. 
 

영화는 가상의 도시 ‘포구시’의 텍사스 온천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동네 우두머리로 군림하는 형제 로한(조병규)과 교한(유인수)의 세계에, 제인(지니)이 새로 등장하며 질서가 흔들리는 순간이 찾아온다. 이 세 인물의 관계는 결핍과 욕망, 사랑과 갈망을 겹겹이 드러내는 구조로, 각자의 내면을 직면하게 만드는 서사를 입체적으로 구현한다. 
 

특히 로한과 제인 사이의 감정선, 그리고 교한과 모자 장수(서인국)라는 주변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관계망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서 개인적 욕망이 충돌하는 지점을 시각적으로도 담아낸다. 이러한 구도는 네온-느와르 특유의 빛과 어둠, 욕망의 대비와 맞물려 한 편의 영화가 하나의 시적 이미지로 읽히는 효과를 만든다. 
 

시사회 무대에 오른 배우들은 작품에 대한 소감과 함께 각자 맡은 캐릭터를 소개했다. 조병규는 “<보이>는 나에게 새로운 도전이었다”라며 “강렬한 비주얼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세계관 속에서 인물의 감정에 집중하려 했다”라고 말했으며, 지니는 “제인이 가진 복합적인 욕망과 결핍의 감정선을 표현하는 데 많은 고민을 했다”라고 밝혔다. 
 

<보이>는 네온 빛으로 물든 디스토피아 세계에서 ‘사랑’이라는 감정이 질서를 뒤흔드는 방식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는 1월 14일 국내 극장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며, 강렬한 미장센과 사운드가 결합된 새로운 느와르 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 제공 - 제이치 컴퍼니, 영화특별시 S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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