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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새 기획사 '오케이' 설립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지난 16일 새 연예기획사 ‘주식회사 오케이(OOAK, One Of A Kind)’를 설립하고 법인 등기를 마쳤다.

 

새로 설립된 ‘오케이’의 사업 목적은 연예인 매니지먼트 대행, 음악 및 음반 제작과 유통, 공연·이벤트 기획, 브랜드 매니지먼트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이다. 민희진 전 대표는 오케이의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본사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근에 위치해있으며, 법인 자본금은 3,000만 원이다.

 

민희진 대표의 공식 행보는 어도어를 떠난 이후 처음이다. 뉴진스(NewJeans) 제작자이던 그는 지난해 11월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어도어에 시정을 요구했으나 개선점을 찾지 못해 퇴사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 

 

뉴진스 멤버인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은 기존 팀명인 뉴진스 대신 NJZ라는 새 팀명으로 독자 활동을 시도했으나 법원 결정으로 불발됐고, 현재 활동 중단 상태다.

 

법원은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인용으로 소속사인 어도어의 승낙 없이 가수로 활동할 경우 1인당 1회 10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오는 30일에는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1심 선고가 예정되어 있다. 

 

<사진출처 - 민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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