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LE SSERAFIM) 사쿠라가 자신의 취미를 바탕으로 한 공식 머치를 선보인다.
사쿠라는 개인 SNS를 통해 뜨개질 머치 ‘꾸로셰’(KKUROCHET) 론칭 소식을 전했다. 이는 뜨개질을 즐겨 하는 사쿠라가 자신의 취미를 팬들과 향유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선보이는 상품이다. 사쿠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만큼 브랜드 네이밍, 도안과 샘플 제작, 로고 디자인 등 다양한 영역에 그의 취향이 녹아있다.
사쿠라는 9일 개인 SNS에 친필로 적은 아이디어 노트를 공개하면서 이번 프로젝트에 진심임을 내비쳤다. 아이디어 노트에는 각 제품의 기획의도, 구체적인 색감과 크기, 글씨체와 문구 등 세세한 정보가 담겼다. 사쿠라가 직접 남긴 코멘트를 보면 그가 꾸로셰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지 짐작 가능하다.
사쿠라는 쏘스뮤직을 통해 “스케줄 중 생기는 짧은 대기 시간도 알차게 활용하기 위해 뜨개질을 시작했지만 이제는 재충전 방법이 되었다. 고요한 집중의 시간, 편안한 느낌, 만든 후의 성취감 등 뜨개질을 하며 얻었던 경험을 피어나(FEARNOT.팬덤명) 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사쿠라는 오래 전부터 자체 콘텐츠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뜨개질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고 직접 제작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르거나 지인에게 선물할 정도로 뛰어난 솜씨를 자랑한다. 최근 뜨개질이 트렌디한 취미 생활로 급부상하면서 사쿠라의 과거 영상도 덩달아 큰 화제를 모았다. 사쿠라의 이러한 취향은 지난해 9월 론칭된 르세라핌 브랜드 머치(LE SSERAFIM Brand Merch.)에도 반영되었다. 당시 사쿠라는 ‘미치게 좋아하는 라이프스타일 품목’으로 뜨개 모자를 출시해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꾸로셰는 팬들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DIY 키트, 스트랩, 키링, 파우치, 크로스바디 백 등의 품목으로 구성되었고 오는 14일 오전 11시 정식 론칭된다.
<사진 제공 - 쏘스뮤직, 사쿠라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