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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애니 ‘캡틴 츠바사’, 43년 만에 막 내린다

일본 애니메이션 '캡틴 츠바사'가 43년 만에 막을 내린다. 

 

지난 5일 캡틴 츠바사 제작사 측은 오는 4월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겠다고 밝혔다. 캡틴 츠바사는 다카하시 요이치가 그린 일본의 축구만화로, 소년 점프에서 연재돼왔다. 작가의 체력 저하와 집필 환경의 변화로 연재를 잇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해당 작품은 1981년부터 1988년까지 연재됐으며, 이후로도 후속 시리즈를 계속 이어왔다. , '2021 일본 만화 총선거'에서 97위를 차지하고, 9000만부의 뷰를 기록할 만큼 사랑을 얻어왔다. 

한편 캡틴 츠바사의 최종화는 오는 4월초 발간될 '캡틴츠바사 매거진 vol.20'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카카오 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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