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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김예림, 김연아 이후 첫 그랑프리 우승…파이널 진출 확정

새로운 피겨 여왕이 탄생했다. 

 

김예림(19, 단국대)이 한국 여자 선수로는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시니어 그랑프리 금메달을 받았다. 

 

김예림은 19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마코마나이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엔에이치케이(NHK) 트로피 프리스케이팅에서 132.27점(2위)을 받아 쇼트프로그램 점수(72.22점·1위)와 합해 최종 204.49점으로 시상대 맨 위에 섰다. 

 

3차 그랑프리 대회 때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터라 김예림은 상위 6명이 참가하는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권도 획득했다. 한국 피겨 선수가 시니어 그랑프리 금메달을 따고 파이널 대회에 나가는 것 모두 2009~2010시즌 김연아 이후 13년 만이다.

 

함께 출연한 지서연은 184.14점으로 6위, 위서영은 176.74점으로 8위에 자리했다. 

 

<사진제공 - ISU 국제 빙상 연맹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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