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재민과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가 환아와 그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햄버거 세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 16일 박재민은 맥도날드 햄버거 세트 160개를 양산 부산대학교 병원 내에 위치한 국내 1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기부함으로써 소아암 및 중증질환 환아와 가족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안겨줬다.

지난 2019년 헌혈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는 박재민은 현재까지 약 130여 회에 걸쳐 헌혈에 참여한 열혈 헌혈자이다. 특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과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하기 위해 꾸준히 기부해왔으며, 심장병 환아와 다문화 가정 지원을 위한 자선 농구 대회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또한 스노보드 꿈나무들을 위해 개인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고, 최근에는 ‘한산: 용의 출현’에 출연한 배우들과 함께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하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박재민은 “앞으로도 주변을 둘러보고 이웃의 아픔을 함께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박재민은 지난 7월 개봉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혔으며, 각종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 라디오 DJ, 국제 행사 MC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박재민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비영리법인인 재단법인으로 18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중증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아와 그 가족에게 하우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에스팀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