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Apink) 김남주가 뮤지컬 ‘태양의 노래’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김남주는 지난 26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막을 내린 뮤지컬 ‘태양의 노래’ 마지막 공연 회차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김남주는 “시간이 참 빠르다는 것을 새삼 느끼네요. 3월부터 달려온 저의 첫 뮤지컬 ‘태양의 노래’ 의 마지막 공연이 올라갔다니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모르는 것 투성이인 저를 이끌어주신 모든 스텝분들과 배우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늘 저와 함께 힘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먼 길까지 와주신 팬분들, 관객분들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라며 함께해 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첫 공연부터 마지막 공연까지 제겐 이 공연이 즐겁기도 하지만 늘 긴장의 연속이었는데요. 당분간은 훌훌 털어버릴 수 있겠다는 시원 섭섭함도 있네요. 첫 뮤지컬인 만큼 제 인생에 있어 참으로 소중하고 뜻깊은 작품이라 마지막 공연이라는 것이 너무 아쉽지만 다음을 또 기약하며 또 다른 일상을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라고 남다른 소회와 함께 앞으로 선보일 활약에 기대를 더했다.
‘태양의 노래’는 한 여름의 햇살처럼 눈부신 소년 하람과 한 여름의 달빛처럼 빛나는 소녀 해나의 성장과 우정,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멜로 드라마 뮤지컬로, ‘태양의 노래’에서 기타와 노래를 사랑하는, 단단한 내면을 가진 싱어송라이터 소녀 서해나 역을 맡은 김남주는 뛰어난 캐릭터 표현력과 매끄러운 감정 연기로 몰입을 높였을 뿐 아니라 풍부한 가창력으로 극의 넘버 하나 하나를 탁월하게 소화해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성원에 힘 입어 일본에서 펼쳐질 공연에도 출연하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김남주가 속한 걸그룹 에이핑크는 올해 데뷔 11주년을 맞은 K팝 대표 걸그룹으로, ‘Mr.Chu’, ‘NoNoNo’, ‘Dumhdurum(덤더럼)’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 2월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 ‘HORN(혼)’으로 ‘자체 최고’ 초동 기록 경신, 음악방송 1위 등 여전히 강력한 인기를 자랑했고, 김남주는 개인 유튜브 채널 ‘남주세끼’를 통해 센스 입는 입담과 먹방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태양의 노래’를 통해 첫 뮤지컬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제공 - IST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