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News

빅톤 강승식-임세준, 뮤지컬 ‘이퀄’ 첫 공연 성료

그룹 빅톤(VICTON)의 강승식과 임세준이 뮤지컬 ‘이퀄’ 첫 공연을 성료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3일 빅톤 강승식과 임세준은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열린 뮤지컬 ‘이퀄’에서 각각 테오 역과 니콜라 역으로 무대에 올라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강승식은 “첫 공연을 무사히 잘 마쳐서 다행이고 크고 작은 실수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잘 마무리한 것 같습니다. 너무 재밌고 행복했던 첫 공연이었습니다. 함께 한 세준이도 너무 잘해줘서 고마웠고 응원해주신 앨리스, 그리고 관객 여러분께 감사합니다”라고 첫 공연을 마친 소감과 찾아와 준 관객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세준 역시 “‘이퀄’을 준비하면서 ‘니콜라’라는 인물과 습관, 성격은 물론, ‘2인극을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테오는 어떠한 대상으로 생각해야 할까?’ 등 많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런 고민과 많은 연습 덕분인지 ‘니콜라’라는 인물을 좀 더 잘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뿌듯했습니다. 첫 공연이라 기대가 컸는데, 몰입이 잘 된 것 같아 다행입니다. 오늘 비가 와서 찾아와주신 팬분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또 무대에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만족하는 그 날까지 더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이퀄’은 일본의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스에미츠 켄이치의 동명 연극을 원작으로 17세기 유럽의 두 청년 테오와 니콜라의 미스터리한 일주일을 매혹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특히 죽음과 생이라는 심도 있는 주제로 지난해 한국 초연시 호평 받은 바 있다.

 

강승식은 극 중 해맑고 순진한 시골 의사 테오 역을 맡았으며, 임세준은 이유를 알 수 없는 불치병에 걸려 죽음의 공포에 시달리는 니콜라 역을 맡아, 두 사람은 오직 두 인물의 대화와 연기로 전개되는 2인극으로, 많은 양의 대사를 소화해야 함에도 탁월한 연기와 가창력을 선보이며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일찍이 뮤지컬 ‘온에어-스핀오프’, ‘사랑했어요’ 등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강승식은 물론, 웹드라마 ‘잡고 싶은 녀석들’, ‘그녀의 버킷리스트’ 등에서 준수한 연기력을 선보인 데 이어 뮤지컬 분야까지 스펙트럼을 넓히는 임세준 역시 이번 뮤지컬 ‘이퀄’을 통해 보여줄 연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강승식과 임세준이 출연하는 뮤지컬 ‘이퀄’은 오는 7월 24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사진 제공 - IST 엔터테인먼트>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