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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톱스타 부부 탄생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지난 3월 31일 결혼식을 올리며 백년가약을 맺었다.

현빈과 손예진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했으며, 현빈의 오랜 절친인 배우 장동건이 축사를 맡는다고 알려진 것 외에는 주례나 축가 등 결혼에 관련한 내용들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2018년 영화 ‘협상’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2019년 첫 방송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주인공을 맡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협상’이 상영될 당시에도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부인해오다 2021년 1월 1일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결혼 발표 당시 두 사람은 각자의 SNS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현빈은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 보려 한다.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약속했다.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기로”라고 전했으며, 손예진은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사람이 맞다. 그는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다. 남녀가 만나 마음을 나누고 미래를 약속 한다는 것은 상상 밖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는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현빈은 올해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 ‘교섭’ 등의 개봉이 계획되어 있으며 손예진은 이날 주인공으로 출연 중인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의 종영을 앞두고 있다.

한편,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 3월 31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일 애스톤 하우스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로 백년가약을 맺었다.


<사진 제공 -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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