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베카’가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뮤지컬 ‘레베카’ 측은 13일 1차 티켓 오픈 직후, 멜론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 전체 작품 예매 순위에서 랭킹 1위를 휩쓸었다고 밝혔다. 일부 회차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으며 본격적인 ‘레베카 신드롬’의 귀환을 알렸다.
관객들은 예매처와 EMK뮤지컬컴퍼니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벌써 떨린다”, “2021년을 멋진 뮤지컬로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대된다. 하루빨리 만나고 싶다”, “연말 최고의 작품! 너무 기대돼요” 등의 기대 평을 남기며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레베카’는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다프네 듀 모리에의 베스트 소설 ‘레베카’를 원작으로 한다.
지난 200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레이문드 극장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 12개국, 총 10개 언어로 번역돼 공연됐다. 한국 초연인 지난 2013년부터 2019년 다섯 번째 시즌까지 총 687회 공연에 총 관람객 83만 명, 평균 객석 점유율 98%를 기록한 ‘메가 스테디셀러’다.
한국 초연 당시 작품을 한국 정서에 맞게 업그레이드해 원작자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로부터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다”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연출상을 비롯해 무대상, 조명상, 음향상 등 5개 핵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레베카'는 민영기, 김준현, 에녹, 이장우, 신영숙, 옥주현, 임혜영, 박지연, 이지혜, 최민철, 이창용, 김지선, 한유란, 류수화, 김경선, 문성혁, 변희상, 임정모, 김지욱, 김용수, 김현웅 등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오는 11월 16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며 2월 27일까지 3개월간 '완벽함을 넘어선 최고의 뮤지컬'이라는 그 압도적인 명성을 재확인시킬 예정이다.
<사진 제공 - 포트럭주식회사, EMK뮤지컬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