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컬처웍스가 국립극장과 우수 공연예술 콘텐츠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지난 10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롯데컬처웍스 기원규 대표와 국립극장 김철호 극장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국립극장 공연 실황 영상의 영화관 상영을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의 목적은 우수한 공연실황 상영을 확산함으로써 국민의 문화향유권을 진작시키고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다.
롯데컬처웍스와 국립극장은 ▲전통 기반 우수 공연 영상 콘텐츠의 제공과 유통 ▲양사가 보유한 온ㆍ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홍보마케팅 협력 등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컬처웍스 기원규 대표는 "영화관의 큰 스크린과 실감나는 사운드를 통해 즐기는 공연 콘텐츠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국립극장의 명품 무대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공연예술의 저변 확대와 새로운 관객층 창출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극장 김철호 극장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그동안 공연장 방문이 생소했던 분들에게도 누구나 쉽게 국립극장의 공연을 접할 수 있는 동시에 기존 공연 마니아들도 무대와는 차별화된 매력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양사가 보유한 콘텐츠 제작 역량과 인프라가 결합한다면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침체되었던 문화계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립창극단 '귀토', 국립무용단 '산조' 등 올해 신작을 포함한 국립극장의 우수 레퍼토리 공연 실황은 오는 9월부터 롯데시네마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제공 - 국립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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