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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돌아오는 목소리, 제프 버넷(Jeff Bernat) 〈Luv Language〉 내한 공연 개최

3년 만에 돌아오는 목소리, 제프 버넷(Jeff Bernat) 〈Luv Language〉 내한 공연 개최

 

달콤한 R&B 선율로 수많은 리스너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워온 제프 버넷(Jeff Bernat)이 다시 한국을 찾는다. ‘원조 고막 남친’이라는 수식어로 국내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그가 오는 2027년 2월 18일 오후 8시, 서울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단독 내한 공연 〈Jeff Bernat Live: Luv Language Tour 2027 in Seoul〉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4년 3월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이후 약 3년 만에 성사된 내한이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서울을 거쳐 호주 시드니까지 이어지는 아시아·오세아니아 투어의 일환으로, 오랜 시간 그의 라이브를 기다려온 국내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필리핀계 미국인 싱어송라이터 제프 버넷은 2012년 데뷔 정규 앨범 〈The Gentleman Approach〉를 통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감미로운 보컬과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음악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 온 그는 현재까지 전 세계 누적 스트리밍 10억 회 이상을 기록하며 컨템포러리 R&B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Call You Mine’, ‘If You Wonder’, ‘Groovin’’, ‘Moonlight Chemistry’ 등 대표곡은 국내에서도 오랫동안 사랑받으며 총 11차례의 플래티넘 인증을 기록했다. 그의 음악은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버드맨(Birdman)〉에 삽입됐으며, 2025년에는 작곡가로 참여한 도(Doe)의 ‘Holy Hands’로 생애 첫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한국 음악계와의 인연 역시 깊다. 2013년 첫 단독 내한 공연과 서울재즈페스티벌 출연을 시작으로 꾸준히 한국 팬들을 만나온 그는 MBC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OST ‘Be The One’에 참여했다. 또한 딘(DEAN), 크러쉬(Crush)와 함께한 ‘what2do’를 비롯해 혁오(HYUKOH), 샘김(Sam Kim), 죠지(george), 쏠(SOLE) 등 국내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음악적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내한은 지난 6월 발표한 정규 앨범 〈Luv Language〉의 이름을 내건 투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새 앨범은 제프 버넷 특유의 부드러운 어쿠스틱 R&B 사운드에 네오 소울과 재즈의 그루브를 더한 작품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보다 성숙하고 다채로운 시선으로 풀어냈다.

 

공연에서는 ‘Call You Mine’, ‘Cruel’, ‘Casual’ 등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대표곡부터 ‘Worth the Wait’, ‘Stuck’, ‘Luvn on U’ 등 신곡까지 폭넓은 셋리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익숙한 멜로디와 한층 깊어진 음악적 표현이 어우러져 겨울밤을 따뜻하게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Jeff Bernat Live: Luv Language Tour 2027 in Seoul〉의 티켓은 오는 11월 10일 낮 12시부터 예스24 티켓을 통해 단독 판매된다. 티켓 가격은 전석 11만 원이며, 1층 스탠딩과 2층 좌석으로 운영된다. 관람 가능 연령은 만 12세 이상이다.

 

사진 제공 | 이벤팀라이브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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