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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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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7

앞으로 나아가며 길을 만들어 나갈 소년들, 로드비(RoaD-B)

By. ROLLINGSTON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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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닮았다. 더 정확히는 드넓고 푸르른 하늘을. 경쾌한 사운드에 힘 있는 안무를 갖춘 신곡, <Icarus>로 돌아온 로드비. 멤버들의 평균 연령은 19세지만 포부는 원대하다. 길을 뜻하는 Road와 소년들을 뜻하는 Boys가 합쳐진 팀명은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 모든 방향이 곧 소년들의 길이 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청량한 이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건, 나도 모르게 로드비의 매력에 스며들었다는 것 아닐까. 맑고 친절한 이 계절에 어울리는 로드비의 매력에 대해서 알아보자. 

 

 

1.[RSK] 안녕하세요 로드비(RoaD-B) 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롤링스톤 코리아와 인터뷰에 앞서 구독자분들께 자기소개와 인사 부탁드리겠습니다.

 

데이: 안녕하세요, 팀에서 리더와 리드보컬을 맡고 있는 데이입니다! 오늘도 저와 함께 해피데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에디: Go with 안녕하세요 로드비입니다! 안녕하세요 팀에서 천의 목소리와 두 번째 비주얼을 맡고 있는 메인보컬 에디입니다!

 

TEEN: 안녕하세요 롤링스톤 코리아 구독자분들. 로드비에서 비주얼 담당과 메인 랩을 맡고 있는 모든 면에서 뛰어난 막내 TEEN입니다!

 

찬승: 롤링스톤 코리아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과 웃음을 주고 싶은 메인 댄서 찬승입니다!

 

백한: 안녕하세요 로드비에서 철철 넘치는 매력을 가진 백한입니다!

 


 

2. [RSK] 본격적인 음악 이야기에 앞서, 멤버별로 오늘의 TMI를 하나씩 말씀해 주신다면?

 

데이: 최근에 아끼던 귀걸이를 잃어버려서 오늘 귀걸이를 짝짝이로 착용 중입니다. 둘이 정말 안 어울려요. (웃음)

 

에디: 오늘의 TMI는, TXT 선배님들의 Goodboy gone bad를 연습했다는 점입니다.

 

TEEN: 결석 없이 학교를 잘 다녀왔습니다!

 

찬승: 출근 준비를 하며 입은 바지 주머니 안에 현금 5000원이 들어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웃음)

 

백한: 원래는 아이스크림을 안 먹는 편인데, 요즘은 1일 1아이스크림을 하고 있습니다

 

 

3. [RSK] 9월 21일에 신곡 <Icarus>로 컴백하셨어요. 어떤 곡인지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데이: 신곡 <Icarus>는 무언가에 닿고 싶은 갈망을 가사에 담은 곡이에요. 그러다 설령 추락하더라도 끝내 나아가겠다는 의지가 담겨있어요.

 

TEEN: 이번 신곡은 스윗튠이라는 프로듀싱 팀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신화 속 인물인 이카루스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에요.

 

찬승: 네, <Icarus>는 갈망하는 대상을 향한 간절한 바람을 이야기 속 인물을 빌려 표현한 곡이며, 속도감 있는 신스 사운드와 몽환적인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업템포 팝 댄스곡입니다!

 


 

4. [RSK] 청량함이 물씬 풍기는 곡이에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데이: 생각나는 에피소드가 두 개 있어요.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원래는 <Icarus>의 긴 버전이 있었어요. 그 곡에서 감성적인 부분을 추가해서 지금의 <Icarus>가 되었는데요, 녹음 과정에서 아쉬웠다는 의견을 받고 요즘은 감성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그리고 저희가 일본에서 라이브 공연을 했던 적이 있는데, 이때 일본 로웨이분들께 선공개로 <Icarus>를 들려드린 후 얼마 안 되어 응원법을 준비해 주셔서 감동했던 적이 있어요.

 

에디: 촬영 당시 헬기장에 올라갔는데 너무 높아서 다리가 후들거렸습니다

 

TEEN: <Icarus> 초반 작업을 할 때는 지금 곡보다 더 신나는 느낌의 댄스곡이었는데요 스윗튠 팀에서 음악 사운드 후반 작업을 해주시면서 느낌이 좀 더 임팩트와 분위기 있게 조성이 되면서 보컬라인의 느낌도 조금씩 바뀌었던 에피소드가 기억나네요

 

찬승: 옥상에서 퍼포먼스 신을 찍던 날이 생각나네요. 무척 더웠는데, 멤버들끼리 서로를 다독이며 촬영했었어요. 그 덕에 결과물도 잘 나온 것 같습니다.

 

백한: 헬기장 위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때, 더운 날씨와 눈부신 햇빛 때문에 조금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그 장소가 청량함을 보여준 장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5. [RSK] <Icarus>의 응원법을 직접 찍으셔서 업로드하신 걸 보았습니다. 평소 팬들과의 소통이 활발하신 편 같아요.

 

데이: 조금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서 로웨이분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사실 준비된 게 없이 라이브만 딱 켜도 즐겁게 봐주시는 로웨이분들이 계시니까 항상 노력하게 되는 거 같아요! 물론 저도 소통하는 게 제일 재밌고요. 우리 로웨이들 너무 재밌어요! (웃음)

 

에디: 네 맞아요! 팬카페, 브이 라이브, 유튜브 등으로 매일 소통하고 있어요.

 

TEEN: 팬분들과 가까운 친구처럼 지낼 수 있게 소통도 많이 하려고 노력 중이고 어떻게 하면 팬분들께서 좋아하실까 항상 고민하며 많은 아이디어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찬승: 평소에 SNS에서도 저희 팬분들이랑 많이 소통도 하고 있어요. 응원법 같은 경우에는 정식 응원법이 나오기 전에 미리 팬분들께서 응원법을 생각하셔서 같이 만들었다고도 할 수 있죠.

 

백한: 최대한 많은 소통을 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응원법도 찍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6. [RSK] 영어로 방송되는 아리랑국제방송의 음악 프로그램, <Simply K-Pop> 아르헨티나 편에 나와주셨어요. 무대에 선 소감은 어떠셨나요?

 

데이: 논스톱으로 서게 된 두 번째 무대이자 로웨이분들과 함께하는 첫 음악방송이었는데요. 카메라를 봐야 하는데 자꾸 시선이 우리 소중한 로웨이분들쪽으로 가버려서 카메라를 놓친 기억이 있네요. 그만큼 우리 팬분들과 함께해서 더 즐겁고 신났던 무대였던 것 같아요!

 

에디: 영광이었어요. 다음에도 나갈 기회가 생긴다면 그 무대는 더욱 빛이 나게 열심히 꾸며보겠습니다!

 

TEEN: 직접 만나 뵈는 건 아니지만 화상 통화처럼 팬분들의 얼굴을 뵈면서 무대를 할 수 있는 게 신선하고 좋았어요!

 

찬승: 한동안 COVID-19 바이러스 때문에 무대에 카메라만 있었는데, <Icarus> 활동부터는 팬분들이랑 얼굴을 보며 음악방송을 같이 할 수 있어서 더 기억에 남았던 것 같아요!

 

백한: 많은 분들이 보는 방송이기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긴장보다는 설레는 마음이 더 컸어요.

 

 

7. [RSK] 하반기 일정이 무척 바쁠 것 같아요. 한 달 뒤에 열릴 코리아 페스트 2022에도 참석하실 예정입니다. 참석을 앞둔 현재 기분이 궁금해요.

 

데이: 다양한 지역의 로웨이분들을 만나는 사실이 떨리면서도 설레는 일인 것 같아요! 떨림, 설렘, 무대에 설 수 있다는 즐거움, 멤버들과 함께하는 스케줄이라 편안함까지. 네 가지 기분이 공존합니다!

 

에디: 정말 떨려요. 많은 분들 앞에서 무대를 할 때 살아있음을 느끼는데 너무나도 기쁩니다.

 

TEEN: 진짜 벌써부터 긴장이 되고 많은 팬분들을 만나 뵐 생각에 기분이 들뜬 것 같습니다 그만큼 많이 준비하고, 연습해서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찬승: 코리아 페스트 2022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많은 것을 보여주고 많이 즐기고 와야겠다’라는 마음가짐입니다!

 

백한: 참석할 수 있다는 거 자체가 기회라고 생각해요.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큽니다.

 


 

8. [RSK] 열정으로 가득한 로드비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롤 모델로 삼는 아티스트가 있으신가요?

 

데이: 저는 매 앨범과 활동마다 롤 모델로 삼는 아티스트분이 바뀌는 편인데요. 이번 활동의 롤 모델은 TXT 수빈 선배님입니다. 표현력을 배웠어요.

 

에디: 박효신 선배님, 비 선배님이 저의 롤 모델이십니다!

 

TEEN: BTS 정국 선배님의 노력하시는 모습에 반해 롤 모델로 삼게 되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받아 저도 춤, 노래 다재다능한 날이 올 때까지 노력하겠습니다.

 

찬승: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처럼 멋진 퍼포먼스와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백한: 저는 TXT의 연준 선배님을 롤 모델로 삼고 있습니다. 선배님의 파워풀한 춤선을 닮고 싶어 항상 모니터링을 하기도 해요.

 


 

9. [RSK] 지금까지 롤링스톤 코리아와 긴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뷰를 통해 로드비 님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마지막으로 간단한 인터뷰 소감 및 끝인사 부탁드릴게요!

 

데이: 좋은 인터뷰를 함께할 수 있어서 롤링스톤 코리아에게 감사드립니다. 저도 인터뷰를 하면서 즐거운 추억, 기억들을 다시 떠올릴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우리 로드비를 아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더 좋은 곡과 앨범으로 열심히 보답하겠습니다. 사랑해요!

 

에디: 이렇게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어서 영광이었어요. 더욱 성장하고 멋있는 로드비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EEN: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긴 질문을 받아 본 게 오랜만이어서 반가웠어요! 롤링스톤 코리아 파이팅! 로드비도 파이팅!

 

찬승: 이번 앨범 [Icarus]로 돌아오게 되었는데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고, 저희 앞으로도 다양하고 멋지게 많이 준비했으니 RoaD-B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롤링스톤 코리아와 같이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었고 나중에 또 이런 좋은 자리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백한: 인터뷰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감사했고 앞으로도 예쁜 모습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진제공 - 캄푸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