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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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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7

완벽을 향해 도약하는 7인, 트라이비

By. ROLLINGSTON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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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음반사인 유니버설 뮤직과 히트곡 메이커 신사동 호랭이의 참여로 데뷔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던 트라이비(TRI.BE). 2021년 2월 데뷔한 이들은 평균연령 19세라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진지한 태도로 음악을 대하며, 언젠가 블랙핑크처럼 영향력 있는 그룹이 되고자 하는 커다란 포부를 지녔다. 완벽함의 상징인 ‘Triangle’과 존재를 뜻하는 ‘Be’의 결합으로, 완벽한 내가 되기 위해 꾸준히 나아간다는 7명을 만나보았다. 

 

1 [RSK] 안녕하세요 트라이비(TRIBE) 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롤링스톤 코리아와 인터뷰에 앞서 구독자분들께 자기소개와 인사 부탁드리겠습니다.

 

송선: 안녕하세요, 트라이비 리더 송선입니다.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켈리: 트라이비의 나무늘보 켈리입니다! 이렇게 인터뷰로 인사드릴 수 있어 좋아요.

 

현빈: 저는 팀에서 잘생쁨을 맡고 있는 트라이비의 현빈입니다. 반갑습니다.

 

지아: 안녕하세요, 트라이비 지아입니다. 이렇게 인터뷰 통해서 만나 뵐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소은: 안녕하세요! 트라이비의 서브보컬을 담당하고 있고, 낮은 목소리가 매력인 소은입니다.

 

미레: 안녕하세요, 트라이비 막둥이 미레입니다. 반갑습니다!

 

 

2. [RSK] 지난 8월에 발매된 세 번째 싱글 앨범 [LEVIOSA]의 타이틀곡 <KISS>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를 지녔어요. 이 곡을 간단히 소개해 주신다면?

 

송선: 타이틀곡 <KISS>는 트라이비만의 악동 느낌이 가득 담긴 ‘청량아치(트라이비의 콘셉트)’입니다. 

 

켈리: 키스 소리를 샘플링한 유니크한 테마 라인을 중심으로 한 Dancehall 장르로, 마법이 펼쳐지는 순간을 표현한 드롭 파트와 중독성 강한 훅의 코러스 파트가 돋보이는 곡이에요.

 

현빈: ‘자신감 있는 모습을 부러워하기보다는, 스스로 마법 같은 순간을 만들어보자!’라는 뜻을 가진 곡입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소은: 자신감을 가지라는 의미를 담아서 그런지 들으면 들을수록 자신감이 생기는 노래입니다.

 

 

3. [RSK] <KISS>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지 24시간 만에 조회 수 440만 뷰를 달성했었어요, 2022년 9월 현재는 2485만 뷰를 기록하고 있고요. 이렇게 계속해서 신기록을 경신하는 것이 가능한 이유는 뭘까요?

 

트라이비: 사실 이렇게 높은 기록이 아직까지도 믿기지 않습니다. 10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많은 트루 분들께서 기다려주신 덕분에 이렇게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4. [RSK] 트라이비의 곡 중, 우리를 가장 잘 표현했다고 할 수 있는 노래를 하나 고른다면?

 

송선: 이번 타이틀곡 <KISS>가 트라이비를 가장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고, 트라이비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통해 대중분들께 '역시 트라이비다'라고 소개할 수 있는 곡이에요.

 

켈리 : <둠둠타>라고 생각합니다. 완벽함을 의미하는 삼각형이 안무 중에서 여러 번 나오는데요, 트라이비를 잘 표현한 곡 같아요.

 

현빈 : 저는 다 좋지만 <러버덤>이 가장 트라이비 답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희의 영한 에너지와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를 가장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지아 : 저는 <둠둠타>인 것 같습니다. 트라이비를 처음으로 알리는 곡이기에 “이게 나다!” “이게 트라이비다!”라는 강렬한 메시지를 담은 노래라고 생각해요.

 

소은 :  트라이비의 정체성을 잘 나타낸 데뷔곡 <둠둠타>라고 생각해요!

 

미레 : 신나는 분위기의 곡이라서 저희가 잘 소화할 수 있었던 노래인 <러버덤>을 고르고 싶어요.

 

 

5. [RSK] 롤 모델이 블랙핑크(BLACKPINK)라고 들었어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송선: 저희 트라이비도 블랙핑크 선배님처럼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해 내고 싶다는 점에서 롤 모델입니다.

 

켈리: 카리스마 넘치고 강렬한 무대를 선보이시는 점이 멋져요. 닮고 싶습니다.

 

현빈: 파워풀한 노래가 많은데, 매번 흐트러짐 없는 모습으로 무대를 만들어가시는 것이 정말 멋져요. 그러한 무대 매너를 본받아야겠다고 느꼈어요.

 

지아: 저희가 블랙핑크 선배님처럼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멋지고 빛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소은: 무대 매너나 곡 소화력을 닮고 싶기 때문입니다. 오래전부터 좋아했어요.

 

미레: 무대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고 언젠간 그렇게 멋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느꼈어요.

 


 

6. [RSK] 한창 MBTI 열풍이 불었어요. 트라이비 멤버 전원의 MBTI에는 외향성을 나타내는 E, 감정을 나타내는 F 가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멤버들끼리 비슷한 성향이라는 느낌을 언제 받나요?

 

송선: 촬영 대기실에서 가장 많이 느껴요.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다 보니 대기시간이 길어질 때면 조금 지칠 때도 있는데, 저희는 그럴 때 함께 게임을 하거나 수다를 떨면서 졸음을 퇴치해버리거든요! 스태프분들께서 놀랄 정도로 말이 많아서 오히려 조용히 해달라는 부탁을 받은 적도 있답니다. 정말 E인 것 같아요!

 

켈리: 사실 MBTI가 유행하기 전까지는 잘 몰랐어요. 대부분 밝고 재밌는 성격을 지닌 걸 보며, 비슷하다는 느낌을 점점 더 받고 있어요.

 

현빈: 안무 연습할 때면 힘들고 지치는데, 한 명이 시끄러워지면 그 누구도 빠짐없이 시끄러워지고 에너지가 같이 높아지는 면에서 성향이 비슷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지아: 외향적인(E) 부분은 대기실에 있을 때 분명히 잠도 못 자고 스케줄이 많아서 많이 피곤한 상황일 텐데도 다들 텐션이 높고, 말이 많을 때 느끼는 것 같아요! 그리고 감성적인(F) 부분은 멤버들 뜬금없이 다 같이 웃고 울 때 느껴요.

 

소은: 저희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것 같아요. 곡 취향이나 옷 스타일 등등이요. 비슷한 점들을 찾을 때면 매번 놀란답니다!

 

미레: 같이 놀러 갈 때 느끼는 것 같아요. 멤버들 다 성향이 비슷해서 그런지 잘 맞고 항상 신나요!

 

 

7. [RSK]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인 ‘버블’을 오픈했다고 들었어요. 버블에서 팬들과 소통하신 소감은?

 

송선: 버블을 통해 팬들과 사소한 이야기들까지 시시콜콜 말할 수 있다는 점과 비활동기 때도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아요!

 

켈리 : 트루 분들이랑 더 가까워진 것 같아요. 저는 버블로 통해 노래 추천 플레이리스트 만들어보기도 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트루 분들께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아요. 

 

현빈 :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앱을 통해서 편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제는 친구랑 문자하는 느낌이 들어서 재밌어요. (웃음)

 

지아 : 저는 시간 날 때마다 버블에 찾아가서 조금이라도 얘기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트루들이랑 얘기하면 나도 모르게 행복해지거든요!

 

소은 :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 않았었는데 1:1이라는 신선한 주제로 트루들과 이야기할 수 있어서 기뻐요. 트루들이랑 가까워진 것 같고, 비밀 친구가 생긴 기분이에요.

 

미레 : 언제 어디서든 트루 분들과 바로 소통할 수 있어서 좋고 사소한 얘기도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8. [RSK] 향후 해외 콘서트를 한다면 어느 나라의 어떤 도시에서 하고 싶으신가요?

 

송선: 일본에서 하고 싶습니다! 최근 영상통화 팬사인회때 <둠둠타>때부터 항상 와주셨던 트루 분께서 모든 응원법을 다 외웠다면서 이벤트를 통해 선물해 드렸던 사진들을 사진첩에 가득 담아 보여주셨습니다! 그걸 보고 진짜 꼭 가서 콘서트를 통해 해외에 계신 트루 분들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졌습니다.

 

켈리: 모든 나라에 한 번씩 가서 트루 분들을 만나 보고 싶어요.

 

현빈: 일단 멤버들 고향에 가서 무대를 하고 싶고, 기회가 된다면 해외 투어를 돌며 더 많은 트루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지아: 저는 다 가고 싶습니다! (웃음) 월드투어를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소은: 해외 멤버들의 고향에서 해보고 싶고, 트루들이 있다면 그곳이 어디든 가고 싶어요!

 

미레: 갈 수만 있다면 어떤 나라든 다 너무너무 가고 싶어요.

 

 

9. [RSK] 지금까지 롤링스톤 코리아와 긴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뷰를 통해 트라이비 님에 대해서 더 알아 갈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마지막으로 간단한 인터뷰 소감 및 끝인사 부탁드릴게요!

 

송선: 이렇게 트라이비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트라이비는 매 앨범마다 성장해나가는 그룹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야 트루 분들을 직접 만날 기회들이 생겼는데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여러분들의 비타민이 되어 드릴게요, 사랑해요!

켈리: 이렇게 롤링스톤 코리아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번에도 또 불러주세요 (웃음) 감사합니다!

 

현빈: 긴 공백기를 지나서 3번째 싱글 앨범 [레비오사]로 돌아왔는데요!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니까, 타이틀곡 <KISS>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아: 앞으로 저희 트라이비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니, 많이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 주세요! 한층 성장한 트라이비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소은: 다들 궁금증이 조금 풀리셨나요? 즐겁고 흥미로운 질문들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하고 싶어요! 그리고 트루들 항상 너무 보고 싶고 사랑해요!

 

미레: 이번 인터뷰를 통해 롤링스톤 코리아 가족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트라이비 많이 사랑해 주시고 타이틀곡 <키스>, 그리고 수록곡 <인디에어>까지 많이 사랑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사진제공 - 유니버설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