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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6

거부할 수 없는 7가지 입맞춤, 퍼플키스

By. ROLLINGSTON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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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W의 막내인 퍼플키스는 과연 롤링스톤 코리아와의 첫 인터뷰에서 갓 데뷔한 신인인 만큼 밝고 상큼했다. 박지은, 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 이 매력적인 7명의 소녀를 보게 되는 순간 부정적인 생각을 가질 사람은 아무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My Heart Skip a Beat]과 [Can We Talk Again]으로 프렌치키스를 날린 그들은 마침내 데뷔앨범인 [INTO VIOLET]을 통해 대중들에게 가장 달콤한 첫 키스를 선사할 수 있었다. 확실히 퍼플키스는 rbw에서 자신 있게 내놓은 걸그룹인 만큼 독보적인 실력과 매력으로 그들의 팬클럽 플로리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
 

이런 퍼플키스가 첫 키스의 강렬한 추억을 뒤로하고 마침내 9월 8일 [HIDE & SEEK]으로 다시 우리 곁을 찾아왔다. 이번엔 어떤 달콤한 키스로 우리들의 가슴을 뛰게 할지 롤링스톤 코리아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1. [RSK] 두 번째 미니 앨범 [HIDE & SEEK(하이드 앤드 시크)]로 돌아오셨는데 이 앨범만의 매력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지은] [HIDE & SEEK]의 매력 포인트는 타이틀곡 <Zombie>의 중독성 있는 훅(Hook) 부분과 깜찍한 킬링 파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세히 들어보면 발견할 수 있는 재밌는 코러스들까지 아주 매력적입니다.


[이레] 이번 포인트 안무는 '좀비 춤'인데요. 후렴구에 좀비의 뻣뻣한 움직임을 절도있게 화려한 팔 동작으로 표현한 포인트 안무입니다.


[채인] 더 나아가, 이번 앨범 역시 전 멤버가 작사, 작곡한 곡이 있다는 점이 포인트 인 것 같습니다. <새벽 2시>라는 곡에는 전 멤버 작사를, <So WhY>라는 곡엔 저 채인이 작곡을 하고 유키가 랩 메이킹을 했습니다!




2. [RSK] 전원이 앨범 작업에 참여했는데 노래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요?  
 

[도시] 곡의 주제를 확실히 정해 두고 거기에 맞는 가사, 어울리는 멜로디를 구상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박지은] 정한 콘셉트의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지, 우리 팀의 색과 맞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수안] 멤버별로 더욱더 잘 소화할 만한 음역대, 멜로디나 가사를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이레] 그 노래를 듣는 사람이 어떤 기분과 감정을 느끼면 좋겠는지를 먼저 생각하는 편인 것 같아요.


[나고은] 아직 많이 만들어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들었을 때 느낌이 오고 만족스러운 걸 추구하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곡 작업을 꾸준히 해보고 싶습니다.




3. [RSK] 항상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주셨었는데 이번에 스쿨룩 버전의 좀비 콘셉트로 돌아오셨어요! 처음으로 특정한 콘셉트를 가지고 컴백한 만큼, 새롭게 준비한 것이 있다면요?

 

[나고은] 데뷔곡 <Ponzona>와는 다른 앙큼하고도 깜찍한 모습을 많이 준비했습니다! 연습할 때부터 녹음할 때와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도 표정으로 좀 더 재미를 주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수안] 저도 이전 활동 때는 살짝 무섭고 고혹적인 표정을 연구했다면, 이번에는 귀여운 표정, 앙큼한 표정, 신나는 표정을 연습했습니다.


[이레] 이전 데뷔곡과는 다르게 무대에서 파티처럼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많아 신나게 무대를 꾸미면서 은근히 매혹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 연습했어요.


[박지은] 녹음할 때나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때도 제 본연의 밝은 모습을 군데군데 첨가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도시] 이번에 처음으로 반반 헤어스타일에 도전했는데요, 달콤 살벌한(?!) 곡의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4.  [RSK] 이번 타이틀곡 <Zombie>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이 있다면?


[수안] 아무래도 촬영 중간에 비가 많이 와서 촬영이 중단된 것이 기억이 많이 남습니다. 심지어 <Intro : Freaky Purky> 촬영할 땐 비를 맞으면서 촬영을 하였기도 했고요.


[도시] 뮤직비디오 마지막에 부분을 확인하시면 <Zombie>의 작사를 도와주신 원위의 CyA선배님께서 우정 출연으로 등장하십니다. 퍼플키스가 좀비임을 아주 확실하게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고, 분장을 하고 나타나는 퍼플키스의 포인트 엔딩 장면이라 기억에 많이 남는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5. [RSK] 데뷔 이후 첫 번째 컴백을 맞이한 퍼플키스의 이번 활동 계획과 함께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고은] 저희 앞으로 퍼플키스 <Zombie>를 통해 활발한 활동 펼칠 예정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직접 팬분들을 대면하여 공연이나 이벤트를 진행할 수 없게 되었지만, 다양한 매체와 콘텐츠를 통해 퍼플키스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아주 바쁘게 활동하려고 하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Zombie> 많이 사랑해 주세요!


[유키] 그리고, 아무래도 중독성 있고 신나는 곡들이 많기 때문에 국내외 음원차트에 차트 인하는 쾌거를 이뤄서 좀비처럼 끈질기고 오래 머물고 싶은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웃음)








<사진 제공 - RBW, 롤링스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