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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1

온리원오브가 가진 3번째 색깔, 준지

By. ROLLINGSTON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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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원오브의 솔로 프로젝트 3번째 주인공은 바로 준지였다. 어느덧 3번째 프로젝트 [be mine]까지 진행이 되며 온리원오브의 세계관은 지속적으로 건설을 거듭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항상 장발과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주목을 받았던 준지가 오랜만에 데뷔 초의 짧은 헤어스타일로 변신하며 시선을 끌었다. 또한 준지가 타이틀곡 <be mine>에 작곡 부분에 직접 참여하며 프로젝트의 완결성을 더했고 뮤직비디오에서는 멤버 리에가 참가해 우애를 다지기도 했다. 

그렇다면 과연 앞선 두 프로젝트와 달라진 점은 무엇인지 롤링스톤 코리아와 함께 준지를 만나 알아보도록 하자.

 

1. [RSK] 안녕하세요. 온리원오브 준지님. 반갑습니다. 롤링스톤 코리아 구독자 여러분께 첫인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롤링스톤 코리아 구독자 여러분! 온리원오브에서 준지를 맡고 있는 준지입니다, 반갑습니다. (웃음)

 

 

2. [RSK] 어느덧 온리원오브 솔로 프로젝트의 3번째 순서가 되었어요. 이번 작업에 임했을 때의 마음가짐이 궁금해요.

 

간단하게, ‘열심히 살자’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건강하게 챙겨 먹고, 운동도 많이 하고, 어느 때보다 열심히 연습하면서 이번 솔로 앨범을 준비했습니다.

 

 

3. [RSK] 사실 하나의 세계관을 여러 명의 작가가 잇는 작업이 생각만큼 쉬운 게 아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 번째와 두 번째 프로젝트가 서로 스토리상으로 또 세계관 상으로 이어져있음을 느꼈어요. 이번에는 어떤 부분이 앞선 두 앨범과의 연결점이라고 보시는지?

 

첫 번째, 두 번째 프로젝트의 주인공인 유정, 규빈이 형이 이번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세계관을 연결시켜주었어요. 그동안의 솔로 곡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 <begin>을 시작으로 <be free>, 이번 제 솔로곡 <be mine>까지 연결되는 느낌을 곡에 담아 보았습니다. 다음 프로젝트에는 또 어떤 연결 고리가 있을지 기대 많이 해주세요!

 

 

4. [RSK] 이번 타이틀곡에 작곡으로 참여하셨어요. 그리고 커플링 곡인 <cOy>의 리믹스버젼이 앨범에 같이 실려있는데 사실 이 곡도 준지님이 작업을 하셨던 곡이잖아요. 이렇듯 음악적으로 계속해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계신데 이번 앨범 작업에 있어서 가장 중점을 두신 부분이 있다면?

 

<cOy>를 시작으로 지난 [Instinct Part. 2] 수록곡인 <suit dance>에서도 작곡에 참여하면서 솔로 앨범만큼은 제가 직접 작업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정말 많은 시행착오 끝에 <be mine>이라는 좋은 곡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be mine>은 한 곡에서 여러 가지 재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변화에 중점을 두고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작곡뿐만 아니라 곡을 더 잘 표현하기 위해 가창에도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5. [RSK] 직접 곡도 준비하셨고 멤버들이 릴레이로 솔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만큼 에피소드도 많을 것이라 생각이 들어요. 이번 앨범 통틀어서 기억이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뮤비 촬영 때 저와 리에 형의 키스신 촬영에서 유정이 형이 오히려 저희보다 더 몰입하면서 모니터 하는 모습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유정이 형 덕분에 긴장 풀고 즐겁게 뮤비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유정이 형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웃음)

 


 

6. [RSK] 준지님 하면 바로 ‘고독’ 시리즈가 먼저 생각이 나요. 저희가 본 어떤 브이로그보다 짧으면서도 강렬하게 인상에 남는 콘텐츠인데요. (웃음) 이 콘텐츠를 시작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일단 브이로그를 재미있게 봐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소에 고독이 저의 취미인데 그것을 키워드로 브이로그를 촬영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짧은 영상들을 보는 걸 좋아하는데 라이온들도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저의 고독 시리즈를 즐겨주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제작했습니다.

 

 

7. [RSK] 이번 앨범에서 과감하게 헤어스타일의 변신이 있었습니다. 시각포기컷(?)으로 알려지시기도 했고 생활상으로도 많이 익숙해지셨으리라 생각이 드는데, 헤어스타일을 바꾸면서 생활에서 변화한 부분에 대한 에피소드를 듣고 싶어요.

 

시각포기컷으로 알려졌던 긴 머리를 자르게 되어서 시원함보단 아쉬움이 컸습니다. 하지만 헤어스타일이 짧아져서 그런지 머리 말릴 때 소요되는 시간이 대폭 감소하였습니다. 머리가 짧아지니 등도 시원해진 것 같아 만족합니다! (웃음)

 


 

8. [RSK] 데뷔 3년 차에 솔로 프로젝트 3번째 주인공입니다. 각자 멤버들을 3글자 단어로 한 명씩 표현해 볼 수 있을까요?

 

규빈은 핫가이, 리에는 말랑이, 유정은 뽀짝이, 밀은 이용수, 나인은 나이쓰. 

 

 

9. [RSK] 라이온 여러분들께도 3글자 한마디해 주시죠!

 

영원히

 

 

10. [RSK] 지금까지 온리원오브 준지님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롤링스톤 코리아 구독자 여러분께 마지막 인사 부탁드립니다.

 

롤링스톤 코리아 구독자 여러분! 저희 노래가 많은 분들의 일상에 녹아들어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저의 첫 솔로곡 <be mine>,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실 거라 생각해요. 많이 들어주세요! 그럼 지금까지 준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웃음) 


<사진 제공 - 에잇디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