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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3

'여고시절' 부른 70년대 톱가수 이수미 별세

By. ROLLINGSTON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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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초 ‘여고시절’등의 히트곡으로 이름을 날린 가수 이수미(본명 이화자)가 지난해 12월 폐암 3기 판정 후 투병 중 2일 밤 향년 69세로 별세했다.

 


이수미는 1952년 1월 25일 전남 영암에서 출생한 고인은 목포여고 재학 중 ‘목포 KBS 노래자랑대회’에 출전하기도 했지만, 정식 데뷔는 1971년 ‘때늦은 후회지만’으로 했다. 그 이듬해인 1972년 당시 국민 애창곡이 된 ‘여고시절’로 대형히트를 치며 바로 톱가수 대열에 올랐다. 허스키한 목소리가 적절하게 섞여 매력을 더했으며 이어 ‘내 곁에 있어 주’, ‘방울새’, ‘사랑의 의지’, ‘두고 온 고향’, ‘오로지’ 등을 발표했다.

 


‘여고시절’을 부른 그해 MBC 10대 가수상과 TBC 7대 가수상을 받았고, 1975년에는 MBC 10대 가수상과 TBC 최고 여자가수상을 받으며 전성기를 보냈다. 이수미의 ‘여고시절’은 지난 2012년 뮤지컬로도 제작됐다.

 


고인은 2년 전인 2019년만 해도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와 대한가수협회가 공동주최한 ‘K-가요 활성화 방안 공청회’에 나오는 등 협회 활동에 열성적으로 참여하곤 했다. 최근에도 대한가수협회 감사로 활동했다. 입원 직전인 올해 5월 발표한 ‘별이 빛나는 이밤에’가 유작이 됐다.

 


고인과 연예계 선배로 교류해온 배우 한지일은 자신의 SNS에 “며칠 전 가수 장미화, 가수 임희숙과의 만남에서도 이수미의 안부를 물으며 안 좋은 상태라는 소식을 듣고 많이 걱정했건만, 이렇게 빨리 세상을 떠날 줄이야. 면회도 가야 하지 않을까. 코로나 19 4차 유행으로 면회도 안된다는 대화까지 오갔는데….”라는 글을 올리며 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