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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0

정재형,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 음악감독으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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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정재형이 오는 21일부터 22년 4월 10일까지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 음악감독으로 합류,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회는 ‘색채의 황홀-마리 로랑생’, ‘매그넘 인 파리’전에 이어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의 세 번째 프렌치 아티스트 시리즈로, 방대한 앙리 마티스의 원작 200여 점은 물론, 영상과 사진, 다양한 체험 등을 통해 앙리 마티스의 삶과 작품 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망해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의 음악감독을 맡은 정재형은 전시의 울림을 한층 더 깊게 만들 예정이며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를 위해 새롭게 곡을 작곡, 마티스가 있던 시절로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줄 전망이다.

인트로 영상 음원은 마티스의 삶이 펼쳐진 풍경에 서정적인 피아노 멜로디를 더했으며, 메인 곡인 ‘l'oiseaua’는 작은 새가 돼 날아가 그 어딘 가에 잠시 머무르기도, 아우르기도 하는 환상의 시제를 담아 현대적인 일레트로닉의 정서 안에 피아노의 멜로디가 어우러져 과거와 현재를 머무르지 않는 상태로 그려냈다.

정재형의 섬세하고 독보적인 선율은 앙리 마티스의 작품과 만나 마티스가 숨 쉬던 시공간 속으로 빠져들게 하며, 클래식부터 영화 음악, 대중가요에 이르기까지 끝없이 확장되는 정재형의 음악적 스펙트럼은 그 보폭을 넓혀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 전시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계획이다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롭게 작곡한 음악을 선보이며, 듣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음악과 함께 상상하는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정재형의 새로운 음악적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뮤지션 정재형이 음악감독으로 합류하는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는 12월 21일부터 2022년 4월 10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선보인다.

<사진 제공 - 안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