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톤이 지난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팬들에게 아이유의 노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를 커버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빅톤은 포근한 니트와 베레모 등 겨울 분위기가 가득한 착장으로 한층 빛나는 외모를 자랑한 멤버들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빼어난 호흡을 자랑했으며, 버들을 함께 트리를 꾸미고 불꽃놀이를 하는 등 특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멤버 도한세는 직접 개사한 랩 가사로 듣는 재미를 더했으며, 아이유의 노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를 빅톤만의 색깔로 재해석했다. 

빅톤은 2016년 데뷔하여 ‘아무렇지 않은 척’ ‘오월애(俉月哀)’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2019년 데뷔 3년 만에 첫 음악방송 1위를 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올 초 발매한 정규 1집으로 음원과 음반 모두 자체 최고 기록을 내는 등 성과를 올린 이들은 멤버 개인으로도 솔로 앨범, 연기, 웹 예능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했다.

한편, 빅톤은 내년 1월 약 1년 만의 컴백을 예고했다.


<사진 제공 - IST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