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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그가 줄 수 있는 위로, 작가로 돌아온 안재현

By. Haze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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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웨이로 시작해 TV와 스크린을 종횡무진 횡단하던 안재현이 이번에는 작가가 됐다. 인생에 대한 소회와 더불어 안재현이 평소에 가진 생각들을 찬찬히 들여다볼 요량이라면 분명히 이 책 속에 정답이 있을 것이다. 본 책에 쓰여 있는 나영석 PD의 추천사처럼 ‘사는 게 전쟁이라면, 착한 마음으로 이기겠다.’는 다짐은 안재현이라는 한 인간을 표현하는 가장 짧은 한마디가 아닐까. 그렇다면 늘 즐거움을 주던 그의 위로가 더욱 깊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그러니 벌써 그의 책 <기억할 수 있는 것들의 목록>이 궁금하다. 

이렇듯 다가갈수록 진지한 안재현의 이야기를 롤링스톤 코리아가 담아보았다.



1. [RSK] 안녕하세요. 안재현 님, 롤링스톤 코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소개와 인사 부탁드립니다.
 

롤링스톤 코리아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기억할 수 있는 것들의 목록>의 저자 안재현입니다. 

 


 


2. [RSK] 첫 포토에세이 <기억할 수 있는 것들의 목록>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작가로서 책을 출간한다고 했을 때 주변 반응이 어떠셨나요?
 

재작년 12월 ‘에세이를 써야지’ 결심한 후 1년 반이라는 시간이 걸렸고, 그 기간을 알고 있는 주변 지인들은 ‘드디어 나오는구나’하는 덤덤한 반응이었어요.






3. [RSK] 책 내용 중 저울질 편에 ‘내 삶에 돈이 없는 것이 더 가난할까?’, ‘내 삶에 내가 없는 것이 더 가난할까?’라는 내용을 담았는데요, 이 저울질에 관해 안재현 님은 어떤 쪽을 선택하시나요? 그 이유는요?


저울질 내용에 대한 답을 찾아가고 있어요. 주체가 되기도 관찰자가 되기도 했지만 다시 한번 주체가 되어 답을 찾아보려고 해요. 



4. [RSK]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면서 체력적으로 매우 힘들거나, 지치실 때도 있을 것 같아요. 안재현 님이 힘들거나 지칠 때 위로가 되어주던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그 이유는요?


제가 나왔던 드라마나 예능들이요. 그 안에서는 저도 행복해 보이고, 주변 인물들과 함께 했던 추억, 그때 그 상황들이 좋았던 기억들로 많이 떠오르더라고요. 지치고 힘들 때, 제가 나왔던 예능이나 드라마를 보면 힘이 생기고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5. [RSK] 오래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는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고마워요.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요. 응원과 관심 정말 고마워요.



6. [RSK] 벌써 2022년의 절반이 지나갔는데요. 남은 2022년의 활동 목표가 어떻게 되나요?


책이라는 장르를 접하면서 언어라는 영역이 재미있어지더라고요. 영어로도 책을 쓰고 싶었어요. 그래서 어학연수를 가고 싶었죠. 책이 나오는 과정은 시간이 필요하더라고요. 어학연수의 꿈은 잠시 접어야 할 것 같아요. 지금은 연기로 팬분들을 찾아뵙는 게 목표예요. 






7. [RSK] 지금까지 롤링스톤 코리아와 긴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뷰를 통해 안재현 님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마지막으로 간단한 인터뷰 소감 및 끝인사 부탁드릴게요!


인터뷰를 통해 저를 다시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기에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팬분들에게 안녕과 안부를 전하게 되어 기쁘네요.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안재현입니다.




안재현의 다양한 화보 이미지와 인터뷰 전문은 곧 발간될 롤링스톤 코리아 8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HOTOGRAPHS BY 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