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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4

원어스, 美 투어 확정..2월부터 14개 도시 단독 콘서트 개최

By. ROLLINGSTON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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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어스(ONEUS)가 오는 2월 12일부터 미주 투어에 나선다.

오늘(14일) 원어스 공식 SNS를 통해 '2022 ONEUS TOUR 'BLOOD MOON'의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어스는 오는 2월 12일 뉴욕을 시작으로 윌크스배리(2월 13일), 폰티악(2월 16일), 미니애폴리스(2월 19일), 올랜도(2월 22일), 애틀랜타(2월 23일), 클리블랜드(2월 25일), 루이빌(2월 26일), 시카고(3월 1일), 로렌스(3월 3일), 댈러스(3월 6일), 휴스턴(3월 7일), 피닉스(3월 11일), 비버리 힐스(3월 12일) 등 총 14개 도시에서 단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공개된 'BLOOD MOON'의 티저는 감각적이면서도 강렬한 사운드가 몰입감을 높였으며, 영상 속 어스는 흰색 슈트를 입고 등장, 푸른 달빛에 의존해 숲속을 거닐고 있다. 이내 붉은 빛이 얼굴을 스치자, 이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한 곳으로 모인다. 붉게 물든 달처럼 여섯 멤버의 눈도 서서히 빨갛게 변하며 영상은 끝이 난다.

어스는 지난 2019년 11월 첫 미주 투어에 나선 데 이어 약 2년 3개월 만에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원어스는 데뷔 이래 독보적인 세계관과 콘셉트, 뛰어난 음악성을 선보였으며, 이번 투어 '2022 ONEUS TOUR 'BLOOD MOON'를 통해 '글로벌 대세 그룹'으로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어스는 최근 미니 6집 'BLOOD MOON'으로 초동 판매량 17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자체 신기록을 세웠다. 타이틀곡 '월하미인 (月下美人 : LUNA)'으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어스는 오는 22일 두 번째 팬 미팅 '어스의 이중생활'을 개최하며, 이후 2월 뉴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주 투어로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RB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