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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챈들러, 매튜 페리 사망...향년 54세

미국 시트콤 '프렌즈'의 챈들러 빙 역할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매튜 페리가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28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매체 TMZ,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페리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4세. 매체는 페리가 자쿠지에서 발견됐으며 익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1969년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서 태어난 메튜 페리는 어린 시절부터 연기를 시작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10시즌 동안 방영된 1990년대 히트 시트콤 '프렌즈'에서 챈들러 빙 역으로 출연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큰 인기와 별개로, 페리는 약물과 알코올 중독으로 수년간 힘든 시간을 겪었다. 자서전을 통해 그는 치료를 받아온 사실을 뒤늦게 고백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제공 - Kevin Winter (Getty Imag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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