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외모와 피지컬, 거기에 작품에 스며드는 명품 연기까지. <월수금화목토> 속 김재영은 꿈속에나 나올법한 환상적인 캐릭터 ‘강해진’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언제부터 김재영을 화면에서 보게 되었을까? 김재영은 10여 년 전까지는 런웨이에서 주목받던 잘나가는 모델이었다. 2011년 뮤직비디오로 카메라 앞에 처음 선 그는 2013년 영화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의 영역까지 활동을 확장했고 2022년 현재까지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리고 마침내 김재영을 다양한 작품과 예능을 통해 사랑하게 된 팬들이 ‘에테르니타’라는 이름으로 뭉치게 되었으며 그의 모든 활동에 든든한 응원을 보내는 중이다.
믿고 볼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은 김재영은 지금 작품이 끝나고 나서라도 하루라도 빨리 다음 작품에 도전하고 싶다고 했다. 일을 쉬는 게 아까운 배우, 그래서 월화수목금토가 아닌 언제나 보고 싶은 배우 김재영을 롤링스톤 코리아가 만났다.
1. [RSK] 안녕하세요. 김재영 님, 롤링스톤 코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소개와 인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롤링스톤 코리아’에서 인사드리게 되었네요. 반갑습니다. 배우 김재영입니다!
2. [RSK] <월수금화목토>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 같아요. 요즘 근황이 어떻게 되시나요?
<월수금화목토> 드라마 촬영이 이제 끝나서 조금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다시 운동도 하고, 오는 11일에 있을 팬미팅 준비하고 있어요!
3. [RSK] 타 인터뷰에서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나 완전히 망가지는 캐릭터도 도전하고 싶다”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로맨틱 코미디를 도전하고 계시는데요! 첫 로맨틱 코미디를 촬영하는 소감이 어떠신가요?
바로 전 작품 <너를 닮은 사람>과는 다른 분위기여서, 로맨틱 코미디는 처음이다 보니 조금 어려운 부분도 있었는데, 감독님과 같이하는 배우들이 많이 도와주고, 호흡도 잘 맞춰줘서 재미있게 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해진과 하나 되는 제 모습이 신기했어요.
4. [RSK] <월수금화목토> 배우들과 함께한 연기 호흡은 어떠셨나요?
다들 너무 유쾌하고 밝은 분들이어서 즐거웠습니다. 같은 또래의 배우들로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어요. 박민영 배우는 케미를 위해서 아이디어를 많이 줬고, 고경표 배우도 코믹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줬습니다! (웃음)
5. [RSK] 지금까지 촬영했던 많은 작품을 해오면서 작품 속 캐릭터 중에서 가장 본인과 닮은 캐릭터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모든 작품의 캐릭터가 저랑 닮았다고 생각해요. 특정 부분이 많이 강조되어 있지만, 그래도 굳이 고르자면 <은주의 방>이라는 드라마에 민석이라는 캐릭터가 가장 많은 면을 닮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휴먼 로맨스 이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6. [RSK] 그러면 꼭 도전해 보고 싶은 캐릭터는 무엇인가요? 그 이유는요?
많은 캐릭터를 만나보지 못했지만, SF 장르도 도전하고 싶어요. 캐릭터보다는 소재 쪽에 관심이 많은 것 같아요. 어떤 캐릭터든 많이 만나보고 싶습니다.
7. [RSK] 모델에서 배우로 전향하셨는데 연기 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처음에는 연기가 너무 어려웠고 일로만 느껴졌는데, 계속 작품을 하면서 배우라는 직업이 굉장히 재미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책임감도 많이 생기게 됐죠. 배우 생활을 하면서 다른 인생을 살 수도 있고, 많은 추억이 생기고, 저를 알아보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많아져서 너무 행복합니다.
8. [RSK]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계시고 있는데요! 팬들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그 이유는요?
배우로서 팬들에게 어떤 영향을 많이 줄 수는 없지만, 작품으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제일 좋은 건 웃음과 미소 드릴 수 있으면 좋겠어요. 여러 의미가 있겠지만!
9. [RSK] 연기자로서의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믿고 볼 수 있는 배우가 되는 게 목표입니다.
10. [RSK] 새해가 오기 전에 꼭 이루고 싶은 계획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2022년이 이제 얼마 안 남았는데, 11월 11일에 있을 팬미팅 잘 보내고 하루라도 빨리 다음 작품을 만나서 인사드리는 게 목표입니다.
11. [RSK] 지금까지 롤링스톤 코리아와 긴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뷰를 통해 아티스트 김재영 님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마지막으로 간단한 인터뷰 소감 및 끝인사 부탁드릴게요!
롤링스톤 코리아 화보와 촬영과 인터뷰를 하게 되었는데요. 너무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모습으로 만나고 싶어요. <월수금화목토> 끝까지 많은 사랑 보내시고 저 김재영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HOTOGRAPHS BY KIM JIN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