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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ie Jean'부터 'We Are The World'까지, 퀸시 존스(Quincy Jones)가 남긴 음악들

 

미국 팝 음악계의 전설, 퀸시 존스(Quincy Jones)가 지난 3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살아생전 존스는 프로듀서 및 작곡가로서 대중 음악계에 큰 족적을 남겼다. 전성기 시절 그는 마이클 잭슨, 레이 찰스, 사라 본, 엘라 피츠제랄드, 제임스 잉그램, 레슬리 고어 등 수많은 가수의 명반을 프로듀싱했다.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히트곡들이 존스의 손을 거친 것.

 

 

1933년 일리노이 시카고에서 태어난 존스는 트럼펫 연주자로 처음 음악 산업에 발을 들였으며, 대학 졸업 후 프랭크 시내트라, 레이 찰스, 새러 본 등과 작업하며 차차 프로듀서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영화 음악 작곡, 음반 프로듀싱으로 차차 이름을 알려가던 그는 마이클 잭슨을 위해 프로듀싱한 3장의 앨범 ‘Thriller’, ‘Off the Wall’, ‘Bad’가 엄청난 히트를 하며 명프로듀서의 반열에 올라섰다.

 

 

또한 1985년 아프리카 난민 구제를 위해 당대를 이끈 뮤지션 40여 명이 참여해 녹음한 곡 ‘We Are The World’도 그가 만들었다. 해당 프로젝트는 마이클 잭슨을 비롯해 라이오넬 리치, 스티비 원더, 레이 찰스, 밥 딜런, 다이애나 로스, 티나 터너, 빌리 조엘 등이 참여했다.

 

 

미국에서 영향력이 제일 큰 프로듀서로 불리며, 음악 산업에 있어 흑인 뮤지션의 음악적 사회적 위상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는 퀸시 존스. 그의 유산을 기리기 위해 퀸시 존스가 그동안 작사, 작곡, 제작했던 곡들을 모아 플레이리스트로 나눈다.

 

1. Soul Bossa Nova - Quincy Jones

2. Billie Jean - Michael Jackson

3. We Are The World - U.S.A. For Africa

4. L.A Is My Lady (feat. Quincy Jones) - Frank Sinatra

5. Rock With You - Michael Jackson

6. Thriller - Michael Jackson

7. Fly Me To The Moon (In Other Words) - Frank Sinatra, Count Basie

8. Misty - Quincy Jones, Sarah Vaughan

9. Something Special - Quincy Jones

10. I’ll Be Good To You - Ray Charles, Ray Charles, Chaka Khan

11. Strawberry Letter 23 - The Brothers Johnson

12. Ai No Corrida - Quincy Jones, Charles May

13. Cool Joe, Mean Joe (Killer Joe) - Quincy Jones

14. You’ve Got It Bad Girl - Quincy Jones

15. End Of The Yellow Brick Road - Quincy Jones

 

<사진 제공 - 퀸시 존스 페이스북, Spoti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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