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의 개발 드라이버 도리안 핀(Doriane Pin)이 여성 드라이버 최초로 메르세데스 F1 레이스카 주행을 성료하며 모터스포츠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
2025 F1 아카데미 챔피언이기도 한 도리안 핀은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2021년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우승 머신인 ‘W12’를 타고 트랙에 나섰다. 이날 주행에서 도리안 핀은 총 76랩, 약 200km에 달하는 거리를 성공적으로 완주하며 탁월한 기량과 잠재력을 증명했다.
현장 피트에는 메르세데스 소속 드라이버 조지 러셀과 키미 안토넬리가 직접 방문해 도리안 핀의 역사적인 첫 주행을 응원하며 힘을 보탰다. 주행을 마친 도리안 핀은 “F1 경주차를 직접 운전한 순간이 꿈만 같았다. 훌륭한 팀과 함께 이 목표를 이뤄낼 수 있어 더욱 기쁘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메르세데스의 드라이버 개발 어드바이저 그웬 라그루는 이번 주행에 대해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몇 년 안에 여성 드라이버가 F1 본선 무대에 등장할 것임을 확신한다”며, “그 역사적인 목표를 우리 팀에서 실현하게 된다면 엄청난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주행은 여성 드라이버의 F1 진출 가능성을 한 단계 높인 상징적인 사건으로 평가받는다. 메르세데스 팀은 앞으로도 도리안 핀과 같은 유망한 드라이버들을 육성하며 모터스포츠의 장벽을 허무는 행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 메르세데스, F1 아카데미 공식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