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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日 데뷔 앞두고 오늘(11일) 싱글 수록곡 ‘Topping’ 선공개

그룹 아일릿(ILLIT)이 9월 일본 데뷔를 앞두고 선공개 곡을 발표하며 현지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오늘(11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일본 첫 번째 싱글 ‘Toki Yo Tomare’(원제 時よ止まれ/토키 요 토마레)의 수록곡 ‘Topping’을 발표했다.


‘Topping’은 첫 데이트를 앞둔 소녀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 팝 곡이다. 좋아하는 상대의 말투나 행동을 신경 쓰게 되고, 주변이 모두 하트로 보이는 등 소녀의 세상에 특별한 상황이 추가(Topping)되는 모습을 재치 있게 담았다. 여기에 사랑에 빠지며 최고조(Top)가 된 감정을 중의적으로 표현한 포인트 가사 ‘Top Top Topping’은 중독성을 일으킨다.


이 곡은 앞서 글로벌 패션 브랜드 라코스테 재팬의 스니커즈 새 컬렉션 광고 음악으로 일부 공개되며, 멤버들의 청아한 음색과 경쾌한 멜로디로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일본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노아(noa)가 ‘Topping’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노아는 틱톡 등 숏폼 플랫폼에서 흥행한 ‘전방향미소녀(全方向美少女) (Any Angle)’의 원곡자로, ‘숏폼 강자’로 불리는 아일릿과 노아의 만남에 일찍부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아일릿의 아기자기한 소녀 감성과 솔직하고 당찬 이미지를 반영했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곡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작업 소감을 전했다.


아일릿은 전날(10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피아 아레나 MM에서 열린 팬콘서트 ‘2025 ILLIT GLITTER DAY IN JAPAN’에서 ‘Topping’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들은 상큼 발랄한 퍼포먼스로 단숨에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노아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아일릿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여 공연장 열기를 고조시켰다.


오는 9월 1일 발매하는 아일릿의 일본 첫 번째 싱글 ‘Toki Yo Tomare’는 끝나지 않길 바라는 반짝반짝 빛나는 청춘의 순간이 담은 작품으로, 동명의 타이틀곡과 ‘Topping’을 포함해 미니 3집 ‘bomb’(밤)의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 일본어 버전, 지난 2월 공개돼 현지 차트에서 역주행 돌풍을 일으킨 아일릿의 첫 일본 오리지널곡 ‘Almond Chocolate’까지 총 4곡이 실린다.


아일릿은 이번 싱글에서 노아, 무라사키 이마(Mulasaki Ima) 등 인기 아티스트들과 협업은 물론 글로벌 인기 캐릭터 ‘케어 베어(Care Bears)’와 컬래버레이션한 한정반과 아이템을 출시하는 등 전 세계 1020 팬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들은 오늘(11일) ‘2025 ILLIT GLITTER DAY IN JAPAN’ 2일차 공연을 진행한다. 

 

<사진제공 - 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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