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비 듀오 애즈원 멤버 이민이 지난 5일 오후 4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7일 애즈원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과 브랜뉴뮤직 모든 임직원들이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겨 있다.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고인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다수의 언론은 그의 사망 소식을 보도했으며, 정확한 경위는 경찰 조사 중이라고 알려졌다.
1978년에 태어난 이민은 1999년 11월 한국계 미국인 듀오인 애즈원의 멤버로 1집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너만은 모르길> <Day By Day> <원하고 원망하죠> <Mr. A-Jo>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해내며 대중의 큰 사랑을 얻었다.
<사진제공 - 브랜뉴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