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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타나 터커, 美그래미서 노란 리본…하마스 인질 관심 촉구

미국의 가수 몬타나 터커가 거대한 노란색 리본을 옷에 붙인 채 그래미 시상식 레드카펫을 밟았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5일(현지시각), 터커는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제66회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드레스에 노란 리본을 부착한 채 나타났고, 리본에는 ‘BRING THEM HOME’이라는 영문 문구가 적혀 있었다. 

타임오브이스라엘(The Times Of Israel)에 의하면, ‘터커의 드레스 중앙에 위치한 커다란 노란 리본은 10월 7일 하마스에 의해 납치된 인질 253명에게 경의를 표하는 것으로, 이들 중 132명은 가자지구에 남아 있으며, 이들 모두가 살아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상 시즌에서 노란 리본은, 하마스에 의해 여전히 억류되고 있는 인질들에 대한 지지의 표시로 지난 1월 7일 2024 골들 글로브에서 처음으로 목격되었다. 이후 다양한 스타들의 동조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 제공 - Gilbert Flores/Billboard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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