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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폼' 에이티즈 "4년 만의 정규 앨범, 무대로 증명할 것"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정규 2집 ‘THE WORLD EP.FIN : WILL’로 컴백했다.

 

에이티즈는 오늘(1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안다즈 호텔에서 ‘THE WORLD EP.FIN : WILL’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개그맨 유재필이 MC를 맡았으며, 멤버들은 기자들과 직접 만나 새 정규앨범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이티즈는 지난 2018년 10월 데뷔해 1년 후인 2019년 10월 첫 정규앨범인 ‘TREASURE EP.FIN : All To Action’을 발매했다. 그리고 4년 1개월이 지난 오늘, 두 번째 정규앨범 ‘THE WORLD EP.FIN : WILL’을 선보였다.

 

지난 6월에는 미니 9집 ‘THE WORLD EP.2 : OUTLAW’를 발표, 초동 152만 장을 판매하며 밀리언 셀러로 등극했다.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는 2위에 오르는 기쁨을 안았다.

 

지난해 1월부터는 월드투어 ‘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을 통해 전세계의 팬들과 만났다. 국내뿐 아니라 일본, 미주, 유럽, 남미, 아시아에 자리한 40만 명의 팬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 것.

 

앨범에는 타이틀곡 '미친 폼'을 포함, 'WE KNOW’, 'Emergency', 'Silver Light', '꿈날' 등 12곡이 포함되어 있다. 타이틀곡 ‘미친 폼’은 아프로비트 리듬을 기반으로 한 댄스홀 장르의 곡으로, 리더 홍중이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지난 달 28일에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MAMA AWARDS’를 통해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앨범을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해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으며, 에이티즈 최초로 유닛곡을 수록하는 등 여러 가지 시도를 꾀했다. 팀의 맏형을 맡고 있는 홍중과 성화는 ‘맏즈(MATZ)', 여상, 산, 우영은 '잇츠 유(IT's You)', 민기와 윤호는 '유스(Youth)’로 팀을 꾸렸으며, 종호는 수록곡 ‘Everything’을 선보인다.

 

이날 에이티즈 리더 홍중은 “(이전까지) 시도하지 않은 유닛 곡을 담았다”며 “에이티즈의 데뷔 5주년 이후 앞으로를 어떻게 나아가고자할지 총집합한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민기는 “이번 앨범으로 보여드릴 모습이 많다”고 이야기하며 “시작점이다”고도 표현했다. “이전에는 은유적인 표현, 시적인 표현을 주로 사용했다면, 이번에는 직설적으로 여태 경험한 것을 통해 작업했다”고 알렸다.

 

산은 “내년을 증명의 해로 만들어보고 싶다”며 “모든 분들이 납득하고, 모든 분들의 입에서 에이티즈란 이름을 말할 수 있도록 멋있는 성과를 거두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에이티즈 정규 2 'THE WORLD EP.FIN : WILL'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있다.

<사진제공 - KQ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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