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트레저가 첫 음악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트레저는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정규 2집 'REBOOT' 타이틀곡 'BONA BONA'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한층 짙어진 음악 세계는 물론 성숙한 비주얼까지 모든 방면에서 파격 변신을 꾀한 트레저의 색다른 매력이 가득했다. 밀리터리 착장과 카리스마 넘치는 아우라로 등장과 동시에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웅장한 드럼 비트, 파워풀한 브라스 사운드에 트레저의 빈틈없는 퍼포먼스가 완벽한 합을 이뤘다. 힘차게 땅을 딛는 후렴구의 포인트 안무, 절도 있는 단체 군무, 섬세한 제스처와 디테일한 표현력이 보는 이들을 열광케 했다.
곡의 분위기에 딱 맞아 떨어지면서도 멤버 개개인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 세트 연출 등 또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지점. 첫 음악방송부터 앨범명 'REBOOT'에 걸맞은 무대를 보여준 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며 열띤 호응 중이다.
지난달 28일 발매된 트레저의 정규 2집 'REBOOT'는 아시아를 비롯 남미와 유럽 주요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상위권을 기록,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 앨범 톱100 일간 차트에서도 정상을 밟았다. 타이틀곡 'BONA BONA'는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20개국 1위에 올랐다.
한편 트레저는 이날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5일 MBC '쇼! 음악중심', 6일 SBS '인기가요' 등에 연달아 출격한다. YG 측은 "쟁쟁한 K팝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보다 규모감 있는 무대를 비롯 팬들과 더 많이 교감하고자 하는 멤버들의 의지를 반영해 유튜브, 음악 방송, 라디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었다.
<사진제공 -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