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이 5월 솔로 가수로 돌아온다.
려욱은 5월 3일 오후 6시 3번째 미니 앨범을 발매한다. 단독 앨범 발매는 3년 만이다.
14일과 15일 0시 슈퍼주니어 공식 SNS를 통해 이를 알리는 두 가지 버전의 커밍순 이미지가 공개됐다. 붉은 꽃잎 사이 주인 없는 옷가지가 놓인 Petal(꽃잎), 가시를 감싼 상처 입은 손을 흑백으로 담은 Prickle(가시) 이미지가 쓸쓸한 분위기를 선사해 새 앨범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아직 앨범명과 비주얼은 베일에 싸여 있지만, 려욱은 커밍업 이미지만으로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몰입감을 안겨줬다. 'Petal', 'Prickle'이라는 키워드는 많은 상상을 불러일으킨다.
려욱은 2016년 첫 번째 미니앨범 '어린왕자 (The Little Prince)', 2019년 두 번째 미니앨범 '너에게 취해 (Drunk on love)'를 발매했다. 당시 자신만의 서정성을 담은 발라드 곡으로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3년 만에 세 번째 앨범을 준비한 려욱이 올 봄에는 어떤 감성과 노래를 들려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려욱은 슈퍼주니어 노래의 중심을 잡는 메인보컬이자 보컬 유닛 슈퍼주니어-K.R.Y. 멤버, 올해로 뮤지컬 데뷔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배우로서 꾸준히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제공 - Label 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