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의 자작곡으로 채운 믹스테이프가 올해 내에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17일 뷔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서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뷔는 한 팬이 "믹스테잎 언제 나오냐"라고 묻자 "올해 안에는 낼 거다"라고 답했다. "기대 안 한다는 건 거짓말이지만 부담 가지지 말고 너의 마음을 많이 담아줘"라는 응원글에는 "기대해도 좋다"라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드러냈다.
뷔는 그동안 자신이 작업한 곡들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특히 휴가 기간에 하와이에서 여행을 하던 중에 발표한 'Travel with me'로 시작하는 곡은 오픈카를 운전하며 하와이 해변을 달리는, 청춘영화의 한 장면 같은 청량한 영상과 뷔의 부드럽고 달콤한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업템포 리듬의 경쾌한 멜로디에 팬들을 향한 달콤한 세레나데 가사가 담겨있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1월에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또 다른 곡은 'I see your smile, I smile too'로 시작한 자작곡이다. 심플하고 여백이 있는 피아노 연주가 뷔의 감성보컬을 극대화시킨 섬세하고 서정적인 곡으로 듣는 순간 뷔의 시그니처 음악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뷔의 색채가 가득한 곡이다.
한편, 뷔가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발표한 ‘Christmas Tree’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와 ‘홀리데이 100’차트에 진입해 이머징 아티스트 1위에 등극했다.
<사진 제공 - BTS트위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