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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Ready to Move, 렌(REN)

2012년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한 가수 렌이 11년 만에 솔로로서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솔로로 선보이는 첫 번째 미니앨범 [Ren’dezvous]은 새롭게 출발하는 그를 지켜봐 준 이들에게 감사함을 담은 앨범으로 많은 팬의 기대감을 높였다. 수록된 타이틀곡 <Ready to Move>처럼 앞으로 펼쳐질 그의 새로운 행보에 대해 기대가 된다. 


쉼 없이 달려오던 그가 솔로로 돌아오기까지 어떤 노력을 했는지,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는지 확인해 보자.


1. [RSK] 안녕하세요, 렌 님! 인터뷰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독자들에게 간단한 인사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롤링스톤 코리아 구독자 여러분!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이번에 첫 번째 솔로 앨범 [Ren'dezvous] 돌아온 렌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2. [RSK] 첫 솔로 앨범 발매를 축하드립니다. (웃음) 소감이 어떠세요?


오랜 그룹 활동 이후에 하는 첫 솔로 데뷔라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실지 기대도 되고 걱정도 많이 되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3. [RSK] 음악을 준비하면서 대중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던 것들이 있었나요?


앨범을 준비하면서 무대로 어떤 것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정말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아무래도 이번 앨범이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노래하는 앨범인 만큼 무대 위에서의 자유로움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자유분방함과 아티스트적인 모습을 최대한 표현할 생각입니다.



4. [RSK] 수록된 5곡 중에서 본인의 색이 가장 많이 담긴 곡은 무엇인가요? 그 이유는요?


수록된 5곡 다 너무 훌륭하고 한 곡도 빠짐없이 저만의 색을 모두 다 담은 곡이라 고르기가 사실 어렵습니다. 하지만 꼭 한 곡을 골라야 한다면 아무래도 타이틀곡 <Ready to Move>가 새로운 시작이라는 무드와 가장 잘 맞는 곡이기도 하고 저의 자유로움과 설렘을 넘치게 담아 놓은 곡이기 때문에 타이틀곡 <Ready to Move>을 고르겠습니다!




5. [RSK] 앨범 작업하면서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Ready to Move> MV 마지막 장면을 보시면 폭죽이 엄청나게 터지는 장면이 있어요. 처음에 기획안을 봤을 때 폭죽이 터진다고 적혀있어서 처음 생각한 건 뿅뿅 터지는 작은 폭죽을 생각했는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화려하고 스케일이 엄청나게 커서 놀랐습니다. 왠지 저의 데뷔를 축하해 주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촬영하는 동안 정말 즐겁게 촬영했던 것 같습니다! (웃음)



6. [RSK] <랑데부>는 만남, 약속이라는 의미죠. 약속은 누군가와 할 수도 있지만, 스스로와 약속을 하는 사람도 있어요. 렌 님 스스로와 약속을 한 것이 있다면요?


앨범을 준비하면서 그런 생각을 정말 많이 했어요. 팬분들께서 오래 기다려 주신 만큼 무대로 보답하자는 생각이요. 이번에 앨범을 준비하면서 저 스스로 한 약속은 ‘그동안 준비했던 모든 것들을 무대로 보여주자, 팬분들에게 행복을 드리자’ 입니다. 지킬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 중이에요!




7. [RSK] <Ready to Move> 한 소절을 최초 공개하면서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죠. 가장 기억에 남는 반응이 있는지 궁금해요.


무드 샘플러를 통해서 노래가 한 소절 공개되고, 저도 팬분들의 반응이 궁금해서 반응을 찾아봤었는데 너무 설레어서 잠을 못 자고 있다는 한 팬 분의 글을 봤었어요. 저 또한 같은 입장이어서 굉장히 공감이 가고 팬분들도 저만큼 제 앨범을 기다려 주고 계신다는 생각이 되어 가슴이 뛰었습니다!



8. [RSK] 홀로서기를 하면서 렌 님을 새롭게 변화시킨 것들이 있나요?


앨범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혼자 소화하는 건 처음이라 부담감도 있고 걱정이 많이 됐어요. 하지만 혼자서 준비하고 연습하는 이런 과정들이 그만큼 제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서 보컬 연습도 정말 열심히 하고 초심으로 돌아간 마음가짐을 가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9. [RSK] 평소에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내고 있어요. 최근에는 공식 팬클럽 <민기적> 모집하셨다고요. 민기적 분들과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요?


민기적이 창단된 순간은 저에게도, 팬분들에게도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어요.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 민기적분들과 가장 먼저 하고 싶은 활동은 팬분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콘서트를 하고 싶습니다! 오래 기다리셨을 텐데 그만큼 다양한 활동과 모습으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함께 서로 힘이 되어주며 행복한 추억들로 이 시간들을 가득 채워나가고 싶어요.



10. [RSK] 오는 7월 새 드라마<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도 출연하시는데요. 캐릭터를 소화하는 데에 있어 어려움은 없었나요?


드라마 연기는 처음 도전하는 거다 보니 어려움이나 부담감이 있었지만, 주변 선배님들께서 너무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옆에서 아낌없는 도움을 주셔서 잘 소화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장혜진 선배님께서 용기를 정말 많이 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11. [RSK] 마지막으로 기다려 준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오랜 시간 동안 저의 솔로 앨범을 기다려 주신 우리 기적분들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래 기다려 주신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멋진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함께 기적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12. [RSK] 이번 인터뷰를 통해 렌 님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앞으로 렌 님의 멋진 활동 저희 롤링스톤 코리아가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롤링스톤 코리아와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앞으로 롤링스톤 코리아 많이 사랑해 주시고, 저 렌 역시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렌의 인터뷰 전문과 다양한 화보 이미지는 롤링스톤 코리아 11호에서 확인하실 있습니다.

 

PHOTOGRAPHS BY JEONGSEOK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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