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Digital Cover

김필이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LOVE YOU!

김필은 지난 2011년 데뷔곡 <바보같이 또 울어요>를 시작으로 독특한 음색과 뛰어난 라이브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때 그 아인>, <다시 사랑한다면>, <처음 만난 그때처럼> 등의 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그의 음악은 본인만의 섬세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리스너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늘 한결같이 뜨겁게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사랑한다고 표현하던 그. 신곡 <LOVE YOU!>를 통해 얼마나 팬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지 알 수 있었다. 

기존 음악보다 더 밝은 느낌의 노래를 들고 가요계로 돌아온 그를 롤링스톤 코리아가 만나보았다. 그가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그리고 다양한 이야기까지 지금부터 확인해 보자.



1. [RSK] 안녕하세요, 김필 님! 인터뷰로 또다시 만나 뵙게 되어 너무 큰 영광입니다. 독자들에게 간단한 인사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음악하는 김필입니다.. 다시 인사드릴 수 있어서 기쁘네요.



 

2. [RSK] 지난 인터뷰를 진행한 지 어느새 약 2년이 지났어요.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가요?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며 지냈던 거 같아요. 연주를 하고 무대에 서고 음악을 만들고, 요즘은 신곡 활동에 바삐 지내는 중입니다.




 

3. [RSK] 싱글앨범 [LOVE YOU] 발매를 축하드려요. (웃음) 앨범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 곡은 자신,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응원과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곡입니다. 

살아가면서 어떤 선택을 하는 순간에 놓이게 되고, 고민을 통한 선택을 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고, 그것만으로 용기 있고 가치가 있다고 말하며 걱정하지 말라고, 당신을 사랑한다고, 당신은 소중하다는 그런 메시지를 담은 곡입니다.



 

4. [RSK] 이번 앨범은 약 1년 만에 에픽하이 타블로 님과 호흡을 맞췄죠. 같이 작업하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이번 곡은 만나서 직접 작업한 게 아니긴 하지만, 선배님과 연락에서 선배님이 미국 투어를 마치고 오시자마자 흔쾌히 녹음을 해서 보내주신 것에 대해 너무 감동했고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너무 행복했어요.




 

5. [RSK] ‘사랑해’라는 표현은 가족, 연인, 친구 등 가까운 사람한테 한없이 어려운 단어인 것 같아요. 김필 님은 가까운 사람들에게 표현을 잘하시나요?


 

네 저는 그래도 어린 시절보다는 음악을 하면서 가까운 지인들에게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잘 할 수 있게 변한 거 같아요. 

빈도수가 잦은 건 아니지만 꼭 이야기하고 싶을 때는 하는 편이죠.



 

6. [RSK] 그래도 누군가를 사랑하기 전에 먼저 나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하잖아요! 김필 님은 본인의 어떤 모습을 가장 사랑하시나요?


 

저는 무대 위에서 열심히 노래하는 제 모습이 가장 보기 좋은 거 같아요. 나머지는 모르겠네요.ㅎ




 

7. [RSK] 불후의 명곡 ‘The Last Song’ 특집에서 ‘내 인생 마지막으로 부르고 싶은 노래’, ‘내 인생에서 딱 한 곡만 부를 수 있다면 부르고 싶은 노래’에 참여하셨어요. 그러면 김필 님 노래 중 딱 한 곡만 부를 수 있다면 어떤 곡을 선택하고 싶나요?


 

와…너무 어렵네요. 그렇지만 딱 1곡이라면, 저는 제 이름을 따서 만든 <Feel’s song> 을 해야 할 거 같아요.

그렇게 제 경험을 나누고 누군가를 마지막으로 응원하고 싶어요.



 

8. [RSK] 벌써 2023년의 반이 지나갔어요! 팬들에게 다음 행보에 대해 스포일러 해주실 수 있나요?


 

전 여러 무대에 계속 설 계획이고, 올해는 콘서트도 너무 춥지 않은 시기에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항상 고맙고, 함께 음악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9. [RSK] 항상 믿고 들을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는 김필 님을 인터뷰를 통해 더 알아갈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터뷰 소감 부탁드려요.


 

진지한 질문 주셔서 덕분에 여러모로 생각을 해 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또 불러주세요. 감사합니다.




 

김필의 다양한 화보 이미지와 인터뷰 전문은 곧 발간될 롤링스톤 코리아 11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HOTOGRAPHS BY CHANMOK PARK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