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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24시간을 다 내줘도 모자란, 이무진

지난 2021년, 싱어송라이터 이무진과 롤링스톤 코리아의 첫 만남을 기억하는가. 그때 이무진은 자신만의 음악적 완성에 힘을 쏟고, <신호등>과 <과제곡> 등 직접 작사·작곡한 곡들로 역주행에 성공해 음원차트 대히트 기록을 세웠으며, 이는 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던 계기가 되었다.

그런 그가 약 2년이 지난 지금, 디지털 싱글<잠깐 시간 될까>을 가지고 돌아왔다. 인터뷰를 통해 그가 얼마나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새로운 음악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 잠깐이 아닌 24시간을 다 내줘도 모자란 이무진의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지금 바로 확인해 보자.

 

1. [RSK] 안녕하세요, 인터뷰로 또다시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독자분들께 간단한 소개와 인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롤링스톤 코리아 구독자 여러분! 가수 이무진입니다.




2. [RSK] 약 11개월 만의 컴백이죠. 축하드립니다. (웃음) 올해 첫 신곡<잠깐 시간 될까>는 어떤 곡인가요?


-사랑에 빠져 마음을 전하고 싶지만 아직은 망설이고 있는 사람의 시점에서 담아낸 솔직한 고백송입니다.



3. [RSK] 이번 앨범을 제작하면서 어떤 점이 재미있고, 어떤 점이 힘드셨는지 궁금합니다.


-작업의 과정은 언제나 즐겁고 재밌습니다. 힘들 때가 있다면 작업이 잘 풀리지 않을 때인데요, 원하는 방향대로 풀리지 않거나, 작업을 거듭할수록 부족한 면만 보이는 시기가 오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신곡도 꽤 여러 번의 수정 과정을 거치면서 재밌었지만 힘들었던 작업이었습니다.




4. [RSK]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국 투어 <별책부록>을 성료했죠. 전국투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요?


-전국투어는 처음으로 혼자 하는 단독 콘서트라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지만, 꼭 하나만 꼽아야 한다면 투어 중 맞이했던 저의 생일 축하 이벤트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일산 콘서트 때 팬분들이 저 모르게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주셨었거든요! 정말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



5. [RSK] 첫 전국투어로 감회가 새로웠을 것 같아요. 공연이 끝나고 나서 기분이 어떠셨나요?


-처음 준비할 땐 걱정이 참 많았는데 끝나고 나니 역시 무슨 일이든 설령 그 일이 맨땅에 헤딩일지라도, 일단 ‘도전 후 최선을 다하면 결국엔 잘 해낼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후련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했지만 뿌듯했습니다.




6. [RSK] 주제를 좀 바꿔볼게요. 가정의 달 5월이 되었어요! 어린이 이무진이 꿈을 위해 노력했던 것이 있다면요?


-특별하지는 않지만, 특이한 노력을 골라보자면 어렸을 때, 봉사 시간을 받을 수 있는 재능 기부 공연을 신청해서 많이 다녔던 것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연을 신청해서 엄청 다녔었는데, 이런 행동들이 쌓여서 가수가 될 수 있지 않았을까요?



7. [RSK] 또 인스타그램에서 ‘올해가 가장 기대되는 아티스트’에 꼽혔어요. 저도 이무진 님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데요. 아티스트로서 올해 목표가 어떻게 되나요?


-올해 목표는 계속해서 열심히 곡 작업을 하고, 그 과정을 통해서 좋은 작업물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흘러도 계속 찾아 듣게 되는 좋은 곡을 발매하고 싶어요




8. [RSK] 한 번 더 이무진 님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앞으로 이무진 님의 모든 활동 응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간단한 인터뷰 소감과 끝인사 부탁드릴게요!


-롤링스톤 코리아 구독자 여러분!  저의 2023년 첫 발매 곡인 신곡 <잠깐 시간 될까>, 취향에 맞으시다면 가끔 찾아들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이무진이었습니다!



이무진과 함께한 인터뷰 전문과 다양한 화보 이미지는 롤링스톤 코리아 11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hotographs by Park Chan M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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