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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눈을 감고 그녀의 음악을 들어야 하는 이유, 젬마(GEMMA)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아티스트 젬마가 돌아왔다. 젬마의 컴백작 [You Will Love Me]는 [un-life]처럼 몽환적이면서도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사운드로 청자의 귀를 사로잡는다. 


그간 젬마가 걸어온 음악적 행보를 이야기하자면 ‘변화무쌍’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있다. 이전에 록 사운드 기반의 강렬한 사운드 속에서 보여준 카리스마는 스피커를 잡아먹을 듯하면서도 쾌감을 주는 어떤 지점에 있었다면 이번 노래는 자신의 확고한 세계를 몽환적이고 우주적으로 풀어내는 유연함을 선보였다. 젬마의 음악은 그래서 상상력을 자극한다. 눈을 감고 상상할수록 더 큰 세상을 보여준다. 눈을 감고 그녀의 음악을 듣는 그 순간들 속에 우리는 가장 세상에서 자유로운 인류가 될 것이다.



1. [롤링스톤 코리아 이하 (RSK)] 안녕하세요! 롤링스톤 코리아와의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인터뷰에 앞서 먼저 롤링스톤 코리아 구독자분들께 간단한 인사 및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롤링스톤 코리아 구독자 여러분 젬마입니다!


  

 
 

 

2. [RSK] 지난 16일 [You Will Love Me]라는 싱글로 돌아왔어요. 이번 곡은 어떤 곡인가요?


최근 발매된 싱글 앨범 [You Will Love Me]는 어린 여자아이의 서툴지만 순수하고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앨범이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웃음)

 

 

3. [RSK] 앨범을 발매하고 바로 다음날 ‘마인필드’와 함께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알렸어요. 앞으로 ‘마인필드’와 함께하며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나요?


아직까지 보여드리지 못한 저의 다양한 모습들을 마인필드와 함께 더 자주 보여드리고 싶어요. 

 

 

4. [RSK] 일찍이 본인의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내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워요. 젬마에게 음악 만드는 것은 어떤 과정인가요?

 

스스로를 기록하는 거 같아요.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서 기록하는 것처럼 말이죠. 때마다 제가 느낀 감정대로 적어내려간 가사들과 그렇게 만들어진 곡들을 시간이 지나 들었을 때에도 기억할 수 있게요!



 

 
 
 

5. [RSK] 젬마의 첫 음악 작업은 어땠는지 궁금해요.

 

중학생 때 저는 힙합 공연을 보러 다니는 걸 무척이나 좋아했어요. 무대를 감상하고 있는데 문득 ‘나도 마이크를 잡고 무대에 서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무작정 음악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은 후 현재까지 달려온 것 같습니다. (웃음)



6. [RSK] 그 당시에는 어떤 장르, 곡, 아티스트를 즐겨 들었나요?

 

당시에는 힙합을 주로 즐겨 들었어요. 지금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듣는 편이고요! 그때그때 생각나는 앨범을 찾아 듣는 편이에요.



7. [RSK] 음악을 시작하고 멘토와 같은, 젬마 님을 이끌어준 분이 있나요?

 

친구들이 항상 옆에서 저를 도와주고 이끌어주는 것 같아요!


 

 


 

8. [RSK] 음악을 시작하고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꼽자면 언제인가요?

 

무대 위에 설 때가 가장 행복해요. 공연 영상을 가끔 다시 찾아보곤 하는데요, 그럴 때마다 가슴이 간질간질하고 짜릿한 기분이에요.

 

 

9. [RSK] 이번 인터뷰를 통해 젬마 님을 알게 된 분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저라는 아티스트를 처음 알게 된 분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 선보일 제 음악들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10. [RSK] 다음번에는 젬마를 어디서 만날 수 있을까요?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만나볼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 공연장에서 자주 뵙고 싶은 마음입니다.

 

 

11. [RSK] 지금까지 롤링스톤 코리아와 긴 인터뷰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아티스트 젬마님의 모든 활동 저희 롤링스톤 코리아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아티스트 젬마였습니다. 감사합니다!


Photographs by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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