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NN 박혜원은 각종 방송에서 한국 가요계를 이끌 차세대 보컬로 낙점된 바 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가창력 하나만으로 호스트인 유희열 씨의 입이 쩍 벌어지게 만든 장면은 유명하다.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보컬과 섬세한 컨트롤 그리고 빼어난 음색은 어떤 곡이든 박혜원의 곡으로 만드는 마력을 발휘한다. 이렇게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보컬리스트 HYNN 박혜원이 컴백했다.
신곡 <To You>는 발라드곡으로 정키의 프로듀싱으로 인해 더욱 애절하면서도 유려해졌다. 정키는 양다일, 김나영 등 각 보컬에게 잠재된 매력을 끄집어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지닌 프로듀서이다. 롤링스톤 코리아는 박혜원의 컴백에 맞춰 그의 음악적 발자취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안녕하세요, HYNN(박혜원) 님! 롤링스톤 코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 나누게 되어 영광입니다.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와 인사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롤링스톤 코리아 독자 여러분! 저는 노래하는 사람 HYNN 박혜원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이번 새 앨범 [To You]로 HYNN(박혜원) 님의 음악을 기다리던 많은 대중에게 기쁜 소식을 알렸는데요,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조금 더 단단한 감성의 음악과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노래에 집중하다 보면 가사에 몰입하게 되는데, 특히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녹음하다가 울컥하는 순간이 많았어요. 그때의 감정이 노래를 들으시는 분들께도 잘 전해진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Lullaby>는 깊은 밤에도 잠 못 드는 이를 위한 자장가라고 설명하셨는데, HYNN(박혜원) 님은 잠이 오지 않을 때 주로 무엇을 하시나요?
잠이 안 올 땐 일기를 쓰거나, 영화를 보거나, 아예 밤을 새우기도 해요. 가끔은 잠들지 않은 채로 가만히 눈을 감고만 있기도 합니다.
새 앨범 [To You]의 타이틀곡을 <To You>와 <남자가 되면> 이 두 곡으로 정하셨는데, 두 곡을 타이틀곡으로 정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이번 앨범에서는 가을이라는 계절과 어울리는 쓸쓸하지만 담백한 감성의 곡을 들려드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쓸쓸한 감성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To You>와 <남자가 되면>을 더블 타이틀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박혜원의 인터뷰 전문과 이미지는 롤링스톤 코리아 스페셜 2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hotographs by JK PHOTOGRAPHY
The Comeback of A Top Vocalist, HYNN
HYNN was chosen numerous times on various shows as the next vocalist to lead the Korean music industry. The famous scene in "You Hee-yeol's Sketchbook" showcases her jaw-dropping singing ability. Her strong vocals, exceptional control, and style make any song she sings sound like an original. This explosive singer and vocalist has returned. Her new song "To You" is a sorrowful yet elegant ballad made in collaboration with the producing skills of JungKey. JungKey is a producer with the exceptional talent of bringing out a vocalist's potential proven by his work with singers such as Yang Da-il and Kim Na-young. As HYNN recently made a comeback, Rolling Stone Korea seized the opportunity to learn more about her path as a musician and future goals.
Hello, HYNN! It's an honor to be able to talk with you in this interview with Rolling Stone Korea. Before our interview, please introduce yourself, and say hello!
Hello, readers of Rolling Stone Korea! I'm HYNN, a singer. It's nice to meet you!
You've brought great news to the people who have been waiting for your music in your new album "To You." Were there any memorable moments while working on this album?
I worked hard to show a more robust side of myself and my music. When I focus on a song, I really resonate with the lyrics. So, while working on this album, there were many times I teared up during recording. I'm so thankful that my emotions were conveyed to the listeners.
You explained that "Lullaby" is a song for those who can't sleep. What do you do when you can't fall asleep?
When I can't fall asleep, I usually write in my diary, watch a movie, or just stay up all night. There are also times when I just lay with my eyes closed without sleeping.
You chose "To You" and " If I" as the title tracks for your new album "To You." Is there a particular reason you chose these two songs?
For this album, I wanted people to feel sentimental, like the changing of the seasons. That's why I chose "To You" and "If I" as the double title tracks. They best express the feeling of loneliness.
Check out the 2nd Special Edition issue of Rolling Stone Korea for more of HYNN's photos and interview session.
Photographs by JK PHOT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