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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롤라팔루자를 뜨겁게 달군 킥플립(KickFlip)의 미국 데뷔 무대

 

데뷔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신인 그룹 킥플립(KickFlip)은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린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 무대에 올라 눈에 띄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짧은 이동을 마친 이들은 롤링스톤 코리아와 만나 무대에 오른 소감과 새 앨범에 얽힌 이야기를 전했다.

 

 

1. [RSK] 킥플립(KickFlip) 여러분, 안녕하세요! 롤라팔루자 현장에서 만나 반갑습니다. 본격적인 이야기 나누기 전에, 멤버별로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킥플립: Flip it! Kick it! We are KickFlip!

 

주왕: 안녕하세요, 주왕입니다!

 

케이주: 에너지를 충전하는 케이주입니다!

 

동화: 동화 같은 동화입니다.

 

계훈: 킥플립(KickFlip)의 리더, 계훈입니다.

 

동현: 팀에서 막내를 맡고 있는 동현입니다!

 

아마루: 웃음을 담당하는 아마루입니다!

 

민제: 팀에서 제일 웃긴 민제입니다!

 

 

2. [RSK] 이렇게 큰 무대에서 미국 데뷔를 하게 된 소감이 어떠세요?

 

민제: 정말 영광이에요. 미국에서 공연하는 건 항상 꿈꿔오던 일이었는데, 롤라팔루자 무대는 우리에게도 잊지 못할 경험이었어요. 꼭 다시 서보고 싶은 무대예요!

 

 

3. [RSK] 무대에 오르기 전, 팀만의 루틴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동화: 있어요! 가끔 다 같이 원을 만들어 “5, 6, 7, 1, 2, 1, 2, 3, 4, GO! SHOT!”이라고 팀 구호를 외쳐요. 확실히 집중도 되고 에너지도 업됩니다.

 

 

4. [RSK] 이번 무대에서 가장 기대되는 곡과, 관객 반응이 가장 좋을 것 같은 노래는 어떤 걸까요?

 

주왕: <언젠가 태양은 폭발해>랑 <Complicated!!> 두 곡을 무대에서 처음으로 보여드리게 돼서 기대돼요. 또 트와이스(TWICE) 선배님들 곡으로 만든 메들리도 준비했거든요. ONCE와 WeFlip 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어요!

 

 

5. [RSK] 이번 EP [Kick Out, Flip Now!]는 다섯 명의 멤버가 직접 작업에 참여했다고 들었어요. 각자 작곡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동현: 이번 EP는 작곡 캠프에서 만든 곡들이에요. 훌륭한 프로듀서, 작가들과 캠퍼스에서 함께 머물며 아이디어를 나누고 협업했어요.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6. [RSK] 아마루는 다섯 번째 트랙 <Complicated!!>의 작업을 이끌었죠. 이 곡은 어떤 영감에서 시작됐고, 킥플립(KickFlip)의 음악과는 어떻게 맞물린다고 생각하나요?

 

아마루: <Complicated!!>은 스트레스로 머릿속이 복잡한 날에 대한 곡이에요. “오늘은 그냥 다 멈추고, 내일 생각하자”는 느낌이죠. ‘오늘은 패스’하는 마인드가 킥플립 특유의 에너지와 잘 맞는 것 같아요.

 

 

7. [RSK]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도 있나요?

 

동화: 지금까지 낸 곡들 중 <Mama Said (뭐가 되려고?)>, <FREEZE>, <언젠가 태양은 폭발해>, <Complicated!!>는 파워풀한 록 기반 곡들이고, <응 그래>, <제끼자>는 미니멀한 힙합 트렌디 음악이에요. <Electricity>, <Like A Monster>는 올드스쿨 힙합 느낌이고요. 장르보다는 우리만의 색깔을 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냥 우리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는 거죠.

 

 

8. [RSK] 앞으로 몇 년 안에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 있을까요? 예를 들어 해외 페스티벌 헤드라이너가 된다든지요.

 

계훈: 모두가 꿈꾸는 목표죠. 그 무대에 서기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할 거예요. 그리고 전 세계의 WeFlip들을 계속 만나고 싶어요.

 

 

9. [RSK] 콘텐츠에서 종종 멤버들이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모습이 나오는데, 실제로는 어떤가요? 혹시 킥플립 해본 멤버도 있어요?

 

주왕: 몇 명은 조금 탈 줄 알아요. 근데 실제로 알리(Ollie)를 성공한 건 한 명뿐이고, 킥플립은 아직 못 했어요.

 

동화: 전 알리는 할 수 있는데 킥플립은 연습 중이에요. 언젠간 꼭 성공하고 싶어요!

 

 

10. [RSK] 마지막으로, 롤링스톤 코리아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남겨주세요.

 

케이주: 롤라팔루자에서 롤링스톤 코리아와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신기하고 기뻤어요.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저희 에너지를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해요!

 

민제: 전 세계의 K-pop 팬분들께 감사드려요!

 

 

Photographs by JYP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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